자취하는 분들은 대부분 공감하지 않을까 싶은데 <div><br></div> <div>요리를 하기 위해 재료를 준비하면 혼자사는 자취생에게는 그 양이 너무 많아서</div> <div><br></div> <div>1. 많이 해서 남겨두고 두고 두고 먹는다</div> <div>2. 그냥 먹을 수 있을때 배속에 최대한 우겨넣어 다 먹어치운다</div> <div><br></div> <div>의 택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요즘 살도 좀 붙은거 같고 해서 땡기고 땡기는 떡볶이를 어떻게 해 먹어야 고심 하다</div> <div><br></div> <div>주변지인들을 초대해서 같이 먹기로 결정.</div> <div><br></div> <div>막상 사람을 초대하고 보니 4명이 먹기에는 떡볶이 양이 또 적어 보여서</div> <div><br></div> <div>냉장고에 고이 모셔둔 목살 한덩이를 멋대로 요리 하기에 이르렀습니다.</div> <div><br></div> <div>사진 이쁘게 만들 생각은 없으니 적당히 투척~</div> <div><br></div> <div>지인들 도착은 저녁 7시.</div> <div><br></div> <div>쌀떡이고 두껍기도 하니 일단 떡은 뜨끗미지근한 물에 뿔려 둡니다. 풍덩~ 풍덩~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28137910tsd2qmABB6h4.jpg" width="720" height="960" alt="KakaoTalk_20150404_175005666.jpg" style="border:none;"></div> <div><br></div> <div>자 이제 정체 모를 목살요리 밑간을 해 둡니다.</div> <div><br></div> <div>살짝 얼어있는 덩어리를 네모네모나게 깎뚝썰기 했는데 이미 한번 썰어진 결이 있었던건지 네모가 아니라 바스러지네요.</div> <div><br></div> <div>모양따위 고민의 대상이 아닙니다. 먹을 수 있다면 다행.</div> <div><br></div> <div>잘라둔 고기에 후추 소금을 흩뿌리고 바질을 조금 넣어서 손으로 뒤적 뒤적</div> <div><br></div> <div>손맛이 살지 않아요.. 손맛은 간장이죠.. 간장을 두스푼(정도라고 생각하고)쭈르륵..</div> <div><br></div> <div>다시 주물주물..</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28138175wTmnMSoPCt2Bl4BmVX.jpg" width="720" height="960" alt="KakaoTalk_20150404_175005702.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요러코롬 만들고 냉장고에 숙성 시켜 봅니다.</div> <div><br></div> <div>어서 주워들은건 있어서 밑간을 하면 냉장고에 숙성 시키던게 기억이나서</div> <div><br></div> <div>어떤 효과인지도 모르고 일단 냉장고에 넣었습니다.</div> <div><br></div> <div>이 후 과정은 댓글로~</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