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까요?
이토모리 마을에는 보시다 싶이 중심에 큰 호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엔 이토모리와 같은 마을이 없죠.
그래도 대신할만한 지역 2곳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일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일대에 위치한 해발 1000m가 넘은 산으로 정상 부분은 40년 동안
출입금지 구역으로 남아있었습니다. 현제는 개방되어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으며 유명
사찰인 용문사가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실제 미츠하의 할머니는 무속인으로 비록 불교는 아니지만
무속이라는 개념이 부족한 한국 드라마에선 불교신도로
충분히 나올수도 있습니다.(혹은 무당으로도)
또한 타키는 자신이 그린 그림 배경을 찾고자 미츠하가 사는 이토모리까지 기차타고 오는데(물론 버스로 갈아탑니다ㅋㅋㅋ)
용문면에도 이토모리 만큼의 역이 있습니다. 참고로 서울역에서 용문역 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배경으론 안타깝지만 마을역이 있고 서울과 가깝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평점: ****)
2. 강원도 양구군 펀치볼
다음 보이는 배경은 안개에 휩싸인 펀치볼 일대의 모습 입니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마을로 6.25.전쟁당시 미군이 이곳을 보고 이 일대가 주먹이 쏙! 들.어간 그릇 같다고 해서
펀치볼 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이토모리 마을과 가장 흡사한 곳이라 불러도 무방하며(호수 제외)
스토리 설정상 완전 시골에 해당하는 이토모리와 아주 잘 맞아 떨어집니다. 하지만 단점이있으니 바로
양구에 기차역이 없다는 점인데 양구에서 서울로 가려면 시외버스를 타고 가야하기 때문에 역시 문제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배경부문에선 펀치볼이 가장 좋다고 생각되네요.
한 번 글 써봤습니다. 여러분들은 가장 좋은 곳이 어디라고 생각 합니까?
드라마로 나올 일이 없지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