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부동산 투자는 어쩔수 없는 사회 현상입니다.</div> <div>일정한 시세가 있는 재화를 자본이 가만 두질 않죠.</div> <div>자본은 시세 차익으로 인해 더 커지고자 하니까요.</div> <div><br></div> <div>자본이 몰리는 것 때문에 서울의 집값이 높이 형성되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div> <div>주식시장에서도 한 종목의 시가 총액은 실제 그 기업의 값어치를 훨씬 상회합니다.</div> <div>이것도 자본이 몰리는 현상의 결과입니다.</div> <div>대도시의 집값 또한 자본이 몰리기 때문에 시세가 실제 그 값어치보다 높게 형성됩니다.</div> <div>심지어 그 중심부는 그중에서 돈많은 사람들의 거주의지가 몰리기에 더욱 높게 형성됩니다.</div> <div><br></div> <div>갭투자의 문제는 대도시의 집값을 상승시키는데 있지 않습니다.</div> <div>물론 갭투자로 인해 집값이 약간이나마 상승하겠지만</div> <div>갭투자의 진정한 폐혜는 실패했을때 드러납니다.</div> <div>갭투자의 전제는 낮은 금리와 집값 상승이 되는 환경에서 성립하는데</div> <div>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거나 집값이 떨어지게 되는 경우, 전세가가 하락하게 되는 경우는 실패하게 됩니다.</div> <div>또 이게 혼자 망하면 좋은데 세입자나 채권자에게 피해를 끼치면서 망하는 거라 문제가 크죠.</div> <div><br></div> <div>뭐 일반 기업도 망하면 당연히 투자자들이 피해 입는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div> <div>일반 기업은 사업이 잘 되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산 소비를 촉진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div> <div>갭투자는 전혀 그렇지 못하죠....</div> <div>제 생각에 갭투자는 채권자와 세입자의 신용을 담보로 사리사욕을 채우고자 하는 틈새시장 공략이라고 봅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이제 저금리 시대 끝나면 특별히 법으로 금지할 필요 없이 사라질 것이라고 보여지구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