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2000년도부터인가?</div> <div>취업난이 점점 심화되기 시작하면서</div> <div>돈있는 사람은 외국에.. 돈없는 사람은 대학원에... 지원하기 시작했다</div> <div> </div> <div>대학원 진학률이 최고조에 이르자..</div> <div>대학은 대학원 장사를 하기 시작했고</div> <div>대학 등록금이 오르는것보다 더 격하게 대학원 등록금이 오르기 시작한다.</div> <div> </div> <div>물론 이공계는 그나마 거의 죽기직전까지 몰아붙이는 실험등으로 </div> <div>등록금.. 쥐꼬리만한 생활비라도 벌수 있긴 하다만..</div> <div>그것도 잘나가는 실험실 이야기이고..</div> <div> </div> <div>돈만드는 능력이 없는 교수 밑에라면 </div> <div>그 힘든 실험을 하는중에도 알바는 꼬박꼬박 해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div> <div> </div> <div>서울소재 대학원은.. 특히 서울대 연고대 대학원은 항상 인기가 있었는데..</div> <div>학벌세탁의 장..이다.</div> <div>물론!.. 당연하게도 지방의 우수한 능력자가.. 서울소재 대학의 좋은 기자재와 좋은 교수를 만나</div> <div>날개를 다는 경우도 있지만..</div> <div>적지않은 수가.. 학벌세탁이라는 명분을 얻기위해 그나마 연구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김을 빼놓는 경우가 허다 했다.</div> <div> </div> <div>대학원.. 공부와 연구만 해도 모자란 시간에..</div> <div>SCI 점수와 자기 연구도 해야하는데 교실 프로젝트.. 를 밀어넣는 교수와</div> <div>살벌한 등록금과</div> <div>그만큼 살벌한 생활비...</div> <div>그러고도 보장되지 않는 미래.. </div> <div>돈있는 애들은 설렁설렁하다가 외국유학가서 국내교수와 설렁설렁 논문을 차곡차곡쌓아가는 박탈감..</div> <div>잘사는 애들이 군대회피.. 학벌세탁을 위해 연구분위기를 흐려주는 박탈감.</div> <div> </div> <div>비인기학과는 2000년도에도 외국인이 서서히 점령했었다..</div> <div>국내 기술의 외국유출은 안봐도 비디오다..</div> <div>파키스탄, 방글라데시, 필리핀.. 이런곳에서 와서 석박하고 포닥해서 자국에서 교수하는 사람도 있지만</div> <div>ㅋㅋ 여기서 석박하고 미국, 일본 간다.. 그나마 있는 기술 쪽쪽 바쳐주는거지..</div> <div> </div> <div>이제 대학원도 절실해져야 한다.</div> <div>지원율이 적으니 돈을 줘서라도 대학원에 놔둬야하고</div> <div>싹수있는 애들은 국가에서 외국등에 쏙쏙 보내줘야한다.</div> <div>국내파 출신 교수를 중용하고..</div> <div>빽없고 돈없는 사람이.. 교수에 임용되는데 불이익이 없도록 교수임용도 투명해져야한다.</div> <div> </div> <div>제발 연구좀 해주세요.. 라고 엎드려 빌어도 모자랄판에..</div> <div>대학은 등록금으로..</div> <div>교수는 잡일과 자신의 연구과제에..</div> <div>몇년간 뼈빠지게 일해도 미래조차 보장못받는 </div> <div>지금 대학원은.. 학생들이 외면해야 하는게 맞다.</div> <div> </div> <div>이제 드디어 아성 서울대공대에 미달이 나왔다..(뭐 예전에도 간간히 나왔으나)..</div> <div>아마도 학생들이 높은 등록금과 </div> <div>어짜피 대학원나와도 미래는 불투명하다는걸 인지했음이리라.</div> <div> </div> <div>대학원.. 이제는 정말 연구를 위한, 학문을 위한 대학원이 되기를 희망한다. </div> <div>- 그리고 프로젝트.. 연구과제는 대학원에게 인건비주기위해 하는게 아니다.</div> <div>당연히 연구인력에 인건비 주는건 기본이고.. 그 이상을 초과하는 로드라면 랩연구원을 뽑는게 맞는거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