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지사에 대해 말이 많은데..
의도가 어쨋든 이미 대성공이라 할수 있습니다.
지지율이 올랐고..
반기무니가 빠져나간 이후
무려 경북에 사시는 제 장인 장모가.. 대선때 안희정을 찍을거랍니다.
태어나셔서 한번도 찍어본적 없는 민주당을 찍는다는 겁니다.
제 장인 장모만 그러는가..
흔히 그 연세의 카테고리가 그렇듯
서로 친구들과 교감이 이미 퍼졌답니다.
설때 난데없이 반기무니를 찍는다고 하셨던 광주사시는 아부지는
이제 안희정으로 돌아섰습니다.
문재인은 싫으시답니다.
다는 아니겠으나 그 연세분들의 마음이 그러시답니다.
안철수가 바라보는건 저 너머일겁니다.
계속 문재인과 척을 지는 상황을 만들어가다가
경선이후 문재인전대표가 확정시 그 반사표를 자신이 먹기위함이죠
안철수.. 호남지지율로는 택도 없습니다만..
정작 호남도 지지하지 않는 후보입니다.
하지만 TK가 돌아서면 말이 틀려지죠..
지금이야 얼마안되는 군소후보입니다만..
분명 문재인은 찍기싫다.. 라는 표는 존재합니다.
이걸 자기가 먹고 싶은거죠.
일정 수는 먹을겁니다.
그런다고 다이다이 뜰정도의 수치는 아니겠습니다만
지금의 군소후보딱지는 떼고 10% 이상의 표는 가져갈겁니다.
아직 시작도 안한 경선에.. 누가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만
안희정이 개척아닌 개척을 한 TK와 호남의 표를
얼마나 민주당이 고스란히 가져올수 있을지를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항상 제가 누누히 말하는 것이지만
이번 선거는 분명 PK가 결정할것입니다.
호남도 아니고 충청도 아니고 PK..
PK가 단합할수록 선거의 변수가 줄어듭니다.
어찌보면 안희정의 전략이 좋을수도 있겠습니다.
안희정이 호남을 공략하고 문재인전대표가 PK를 굳힌후
대선에서 호남표와 경북표를 일정부분 수성하는 걸로도 대선은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