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야권 도합 45%의 지지도를 보여도
야당 지지도가 1위여도..
대선은 야당에게 어렵다.
탄핵이 이뤄진 이순간..에도 아마 48:52로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와이프와의 얘기중
반기무니가 좋댄다. 대선때 찍으려 했댄다.
아.. 먹던 맥주를 뿜었다..
왜? 이미지가 좋아서...
UN 사무총장이잖아..
대다수는 반기무니가 UN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지 궁금하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냥 표면적 업적..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이미지만 본다.
야당은 대선에 이기기위해 이미지 싸움을 해야하는거다.
대선후보등록.. 지금 보면 빠듯하지만..
그때까지 소모적 후보검증에 싸울필요가 없다.
서로 이미지를 깎아낼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후보경선전까지 싸울이유가 전혀 없다.
주로 반기무니의 이미지를 깎아내고.. 여당의 이미지를 소모시키면 된다.
반기문의 검증되지않은.. UN의 평이 좋지 않은.. UN이 권장하는 사무총장 퇴임후 정치행동 자제를 위반...
계속 이미지를 소모시켜야한다.
조기대선에 대한 확연한 이미지를 주는것도 중요하다.
조기대선.. 봄에 빠른 시간내에..
야당이 가장 유리한 고지이다.
몇월이라는 말보다.. 벚꽃필무렵..이라는 생각을 각인시켜야한다.
봄되면 계절이 바뀌듯 정권도 바뀌는구나..라는 자연스러운 생각을
지금부터 계속 반복해서 청와대든 헌재든 국민이든 벚꽃피기전 해결해야하는구나
라는 인식을 줘야한다.
빠른 조기대선만큼 야당에 유리한 상황이 어디있는가..
딱 4글자.. 벚꽃대선.. 너무나 명확한 이미지이다.
집회마다 벚꽃엔딩을 불러도 좋다.
벚꽃이 필무렵이면 이 망할 창조정부와도 엔딩이다.
지금은 세세한 정책보다 큰 이미지를 쌓아가는게 중요하다.
야당은 니편이다.. 라는 큰 이미지..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세세한 정치공약에 관심이 없다.
정말 안타깝게도...
있다면 이맹뿌던..박근혜정부가 들어설수가 없었겠지..
지금도 그렇다.. 박근혜탄핵시.. (물론 경제적 실정이 탄핵사유가 될수 없으나)
사람들이 분노한건 국정농단이지.. 그로인한 경제적 실정.. 이 아니다.
최경환, 강만수, 롯데, 청와대.. 이 커넥션만 파도 나오는건 정경유착, 정치비리, 비자금이 나오는데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이미지를 선점하는게 중요하다...
지난 대선 어이없게 새누리가 빨간색으로 갈아타고 말도 안되는 복지정책으로 이미지를 선점하자
민주당은 서둘러 옷색깔을 바꿔야했고.. 정책이 붕떠버렸다.
새누리의 이미지정책에 민주당이 놀아난거다.
어짜피 지금 정책이고 뭐고 해봤자 사전 선거운동으로 걸릴가능성이 농후하다.
너의 편은 나다.. 나는 저놈을 죽이려고 하는게 아니라.. 관심도 없다..
저놈보다는 내가 너한테 더 잘해줄수 있다.. 나는 안전하다.. 널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주길 바란다..
그리고 조기대선도 정치적 이유를 들필요없다..
따뜻한 봄을 맞아 정권도 출범하자..
벚꽃필때 투표하고 나들이가자..
계절이 바뀌듯 정권도 바뀌고.. 꽃이피듯 대한민국도 피어난다..
유치하고 밑도 끝도..논리도 없으나 가장 효과적이다.
조기대선이 왜 중요한가... 왜 봄에 대선이 중요한가..
다음정권은 인수위가 없다... 탄핵결정나고 해도 인수위가 없다..
적어도 인수위를 꾸릴려면 황교안이가 선거후 1달을 버텨야한다.
지금이라도 ㅀ가 2월에 사임할거고 2월에 대선하고 3월에 대통령 공석 황교안 대행상태로 인수위를 꾸리고 4월에 새정부가출범..
이게 가장 야당에는 질서있는 정권교체이다. 질서있는 퇴진에는 질서있는 정권교체의 속내도 있다는것이다.
그래서 조기대선을 우리는 외쳐야하는거다..
50년대 60년대 슬로건이 뭔지아나..
못살겠다 갈아보자, 구관이명관, 새술은 새부대에..
김영삼이가 당선될때 딱 4글자였다.. 문민정부..정말 선거벽보에 있었던 말이다.
노태우가 당선될때 딱 4글자.. 보통사람..
어떤 수사보다 간결하고 어떤 정책보다 더 효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