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샌더스.. 쌀국에서 굉장히 신선한 사람이다.
나이가 많은데도.. 신선하다..
아마 미국에서 말하기 힘든.. 그런 말을 속시원하게 해준 그런 인물이다.
트럼프가 미국에서 말하기 힘든 말을 가감없이 했다면
샌더스는 경제적문제, 미국의 분배과정에서 꺼내기 힘들말을 가감없이 했다..
딱 거기까지다.
샌더스가 나왔다면 이겼을까?
아니.. 아니라고 본다.
결과론적으로 힐러리가 이렇게 졌는데.. 샌더스면 이겼을껄?
남의 나라 대선이야 이렇든 저렇든 상관없지만..
샌더스가 나왔으면 졌다.. 사실이다.
게다가 상원하원도 공화당이 지금 거의 점령하다시피인데..
샌더스였다면 더 깨졌을지도 모른다..
예를 들면..
심상정을 꿔다가 민주당 대표로 나와서 선거치른다고 해봐라..
신선한 바람이긴 하다만 딱 거기까지다.
앞으로 우리가 치를 대선은
한표라도 끌어모아야 이기는 선거다.
대의...정의..참신..신선.. 그딴건 잠깐 모셔두고..
일단 이기는거에만 신경써야 하는거다.
어떻게 하면 보수의 표를 뺏어올까...
어떻게 하면 진보의 표를 결집할까..
어떻게 하면 중도층을 끌어들일까...
일단 대선후보가 결정된다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밀어야한다.
샌더스의 호쾌함과 속시원함에 부러워하다 따라하면 죽는거다..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