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죄송합니다..</div> <div>제가 나이가 40대다보니 북유게가 뭔지도 몰랐네요.</div> <div> </div> <div>일단 로그인해보니.. 제 루리웹 아이디가 있습니다.</div> <div>레벨도 낮지 않고.. 출석일수도 낮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소시적 게임을 좋아해서 접속을 많이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기본이 존대가 없지요..</div> <div>나름 유쾌합니다.</div> <div> </div> <div>나무위키 보니.. 뭐뭐뭐뭐 많지만..</div> <div> </div> <div>논리도 있고.. 격정도 있고..</div> <div>읽다보면 </div> <div>아 이사람이 목구멍에서 뜨거운걸 뱉어내는 심정으로 쓰는구나.. 느껴지기도 합니다.</div> <div> </div> <div>물론 뭐 약간 과하다 싶은것도 있지만</div> <div>유쾌하기도 하고..</div> <div>가식없기도 하고..</div> <div>친구랑 술한잔 꺾으면서 시발시발 하면서 욕하며 이야기하는 기분도 들더이다.</div> <div> </div> <div>북유게 가면 두번째 줄이 바로 명왕이 선거때 루리웹에 보내는 동영상이 걸려있습니다.</div> <div>(물론 오유에도 보냈지만요)</div> <div>이 자부심이.. 있는거 같습니다. </div> <div>댓글 베스트가 보좌진이 북유게를 못보게 한데 경의를 표한다는 글입니다. </div> <div> </div> <div>싸우는 방식에는 여러 방식이 있습니다만..</div> <div>열심히 싸운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div> <div> </div> <div>40대면 꼰대 나이니.. </div> <div>꼰대 이야기를 하자면(50대 꼰대는 더 많겠지만)</div> <div> </div> <div>운동권중에는 논리로 무장한놈.. 행동으로 무장한놈.. </div> <div>열심히 뒷돈 대는 놈.. 여러사람이 있었습니다.</div> <div>제 친구중에는 스터디.. 뭐 이런거 별 관심없으나..</div> <div>매일 학교에서 숙식하면서 교내, 교외 시위하면 제일먼저 장비챙겨 앞장서던 친구가 있었지요..</div> <div>(여기서 장비란 파이프 각목 꽃병 획득한 방패, 탄.. 뭐 이런거..)</div> <div>같은 학교는 아니었고.. 불알친구라.. 너는 뭣때문에 다치고 깨지면서 까지 하냐.. 물으니</div> <div>의식화도 중요하고, 논리도 중요하고.. 나도 볼만큼 봤다.. 그런데 내가 이렇게 앞장서는 이유는</div> <div>그래야 내가 친구들 후배들을 지켜줄수 있기때문이라고 합디다.</div> <div> </div> <div>그냥 그런친구 보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북유게를 칭송하거나 까내리거나 뭐 그럴려고 쓴글이 아니라..</div> <div>첫 방문기에 대한 느낌입니다. </div> <div> </div> <div>나무위키 보면 와우.. 막장일색이더군요. 그래서 북유게는 나무위키를 싫어하더이다. ㅋ</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