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카이스트 정도는 되어야 </p> <p>"이제 다 들고 일어나자" 라는 댓글들이 유투브 기사 댓글에 많이 보이네요</p> <p>카이스트 학생이 당해야만 "큰 일"이 되는건가요</p> <p>지방대졸업생 아니, 고졸이 만약 저렇게 끌려나가면 그냥 그런 소동이 있었다 라고 정리되나봐요.</p> <p>이게 이 나라의 인식인건 오래전부터 알았는데</p> <p>정말 씁쓸하네요</p> <p>같은 사람의 목숨인데 , 업적이 크거나 작은 사람의 차이도 아닌데</p> <p>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식의 고학력 고학벌 인식을 혐오합니다</p> <p>일전에 오유 게시물중 어떤 양반이 하루 17시간 이상 공부하는걸 한번씩 해봐야 좋다는 걸보고</p> <p>기가 막히더라구요</p> <p>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공부라는것을 그딴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p> <p>그리고 한국처럼 이런 방식의 교육을 지향하는 교육자나 학생도 없으며</p> <p>그 결과도 한국은 철저하게 무너지고 있으면 외국은 한국과 차원이 다른 결과를 내었죠 노벨상이요</p> <p>노벨상에서 아시아 차별이 있는지는 확인이 안되었지만</p> <p>저는 아시아 차별이 있다고 생각되지가 않네요</p> <p> </p> <p>이런 교육(?)체계니까 외우기 달달만 해댔던 검사나 판사 따위가 이 나라를 쥐흔들게 되는</p> <p>근본원인을 제공하게 된거 아니겠습니까</p> <p>공감능력이 커야 지능이 높은거라고 생각합니다 </p> <p>공감능력없는 지식외우기는 괴물만 키운셈이고</p> <p>우리의 앞세대 사람들은 그 괴물들을 좋아하고 앉았죠 그리고 우리를 괴물키우는 방식으로</p> <p>교육했지만 우리부터는 그래서는 안됩니다 진짜 이래서는 안됩니다</p> <p>카이스트정도는 되어야 고학벌이 화를내야 피해를 입어야 주목받는 현실에.. 이 나라의 이 세태에 환멸을 느낍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