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국민의당이 새누리쪽에 붙어다니지 못하게됐어요 절대로.

어그로인지 더민주 콘크리트 인지 국민의당을 새누리로 합산하는 그런 질낮은 언행을 하는 사람이 몇분 계시고 반대종합셋트 받고 사라지던데
국민의당이 수도권 - 충청도 - 강원 지방에서 골고루 민심을 얻었다면 모를까
모든게 호남으로만 집결이 되어버린 선거판세라 새누리당과 붙어먹을 행동은 절대 못하게 됐어요

총선에서 안철수씨가 바라던건 새누리 더민주와 필적하는 힘을 얻기위한 초석인데..
이번 총선에서 지역별로 골고루 민심을 얻고, (1단계)
대선에서 새누리든 더민주든 국민의당의 힘을 받은 측이 대통령을 배출시킨다. (2단계)
당연 여론에서는 안철수 파워를 조명하고 나는 자연스레 정계에서 거대한인물이 된다. (마무리)

이게 시나리오 였을거라고 개인적으로 추측 합니다.
근데.. 1단계부터 삑났어요 더해서 곧 있을 전당대회 에서 안철수가 오히려 묻힐수도 있다고 봅니다.
국민의당 인물들중 대부분이 내 밥그릇에 더담기를 넘어서 밥그릇 업그레이드 되는걸 좋아라 하는 인물들이 복병이에요 순탄하게 못흘러갑니다 안철수는

국민의당 민심의 근본이 광주인터라 당내마찰로 표가 떼어져 나온다 쳐도
더민주가 정말 바보천치가 아닌이상 앞으로 대선까지 호남지역을 적극 공략하며 마음을 내보일텐데 새누리로 들어갈 표일랑 없을거라는 추측.

아 그나저나 강원도는 노인인구가 많아서 그런가유..
이번에도 여전히 새누리 압승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