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의 현재 메타는 3가지로 분류할수있죠
돌진
한타
포킹
1.일단 포킹조합부터 써보겠습니다.
옛날, 시즌2땐 챔피언은 한타기여도가 좋아야한다 라는게 중론이었고, 때문에 현재 포킹메타의 선두주자인 제이스는 시즌2땐 잘안보이게된 원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롤드컵 시즌이되고,갑작스레 제이스 e가 무지막지하게 이번챔피언은 데파를 기본스킬로 가지고있습니다 강력해 라인전 패왕으로 떠오르고, 덕분에 롤드컵때 탑솔 챔피언 중 최고 수준의 인기를 누리며 엄청나게 밴을 먹었을 정도로 제이스가 갑자기 인기를 누렸죠. 이게다 e스킬하나때문이었으나..
하지만 11월 하향 패치 이후엔 e 기본데미지가 통째로 날라가버려, 위상이 많이 떨어졌고, 대회에서의 선호도도 많이 내려가 버렸죠. 그런데..
뜬금포로 미드 제이스가 재발견되고 시즌3 들어 칠흑의 양날 도끼의 추가로 AD 캐스터 챔피언에게 버프가 가해지면서 다시 관심을 받기 시작하더니, 포킹조합을 대회에서 선보이게됩니다.
가속관문 통과한 q가 84/161/238/315/392(+1.68 추가 AD)라는 정신나간 데미지와 계수로 상대피를 가차없이 까버리는 무반동총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거죠.
e가너프되니까 q에서 .. (결국 이것때문에 밴카드가 하나 늘어버린결과...) 누구야 당장일루나와
'포킹 조합'을 탄생시키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한 챔피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이스가 재발견되기 전까지는 그냥 블미 카서스등 한타 기여도가 높은 챔피언이 대세였으나, 제이스가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단순한 한타 기여도 말고도 포킹 능력이나 포킹에 대한 대처 능력 등 한타 전에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역시 챔피언 픽밴에서 고려할 요소로 떠올랐고,
이젠 한타조합을 카운터치기위해 포킹조합이 상당히 자주보이게된거죠.
(올스타 이후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샤코의 뒤를 이은 코리안 시크릿 웨폰으로 불리기도 한다네요. 샤이와 엠비션이 제이스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지못미 pdd)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제이스가 저렇게 센 지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구요.)
이렇게 한타조합이 물러가고 포킹조합이 대세로 떠오른듯했는데..
2.제이스가 포킹조합의 시대를 연 챔프라고 한다면, 이 포킹조합을 카운터치기위해 만들어진 돌진메타가 있습니다. 그 선두주자는 바로 다이애나.
다이애나가 대회 등에서 소위 말하는 '돌진 조합'의 핵심으로 꼽히는 이유는,
미드 라이너 중에서 이 정도의 이니시에이팅 능력을 가진 챔프는 드물며,
그러면서도 다이애나 자신의 라인전은 절대 약하지 않고 파밍 능력도 상위권에 속하며,
실드 스킬 덕분에 라인에서 버티기도 수월.
즉 다이애나의 OP성은 광역딜 및 단일딜 능력, 실드, 광역 CC기, 돌진기가 조화를 이룬 완전체 짬뽕 스킬셋이라는 점이죠.
국내에서는 CJ 블레이즈가 다이애나와 녹턴등을 중심으로 돌진조합을 만들어 한동안 많은 승리를 챙겼고, 이후 포킹조합이 나오면 돌진조합으로 카운터친다는 조합이 국내에서도 보편화되었습니다. 포킹메타에 이어 돌진이 위상을떨치자 카운터로 다시등장한게 바로..
3.돌진해주면 오히려 고마운게 바로 장판, 즉 한타조합이죠. 다시 대회에서 잊혀지나 싶었던 케넨등이 되살아난것도 퀸패치 이후부터입니다.
이러한 면모는 롤챔스 윈터 skt 2팀과 블레이즈 팀과의 대결에서 볼수있는데요, 블레이즈팀이 돌진조합으로 가져가자 skt 팀은 바로 카서스,피들,케넨을 가져가서 어떻게 돌진조합을 제대로 카운터 치는지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한타>돌진>포킹>한타로 귀결되는 현재의 흐름을 완성하게 된 챔피언이 바로 제이스, 다이애나죠.옛날 어둠의전설보는거같네 수화풍토였던가..
혹시 랭겜 픽밴때 상대가 돌진이 많다면 ,아군과 상의해서 장판 한두개정도 가져가는걸 상의해보세요. 이렇게 프로급은 아니더라도 나름 전략을 짜면 이길확률이 올라가겠..죠?
하핳
제이스는 밴해야합니다 제이스를 죽입시다 제이스는 나의 원수
그리고 트페도. 트페는 조합이고 뭐고 다씹어먹는 개 ㅆ..
-본글은 엔하위키에서 본글을 몇개 참고하여 새로이 작성한글입니다
참조한 항목- 다이애나, 제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