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하는 일이 특성상 전국 출장이 많은 편입니다.
특정지역 뿐아니라 섬을 제외한 전국 8도 구석구석을 다니는 일인데
대부분 일땜에 바빠 제대로 챙겨먹진 못하지만 숙박을 하거나 가까운 곳에 맛집이 있는지 찾아보고
가서 먹는 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맛도 없고 비싸기만 하고 실망하는 일이 많은데
오유는 광고글이 올라올 경우 비공을 먹는 일이 많기에 대부분 간 곳은 성공적이어서
지금까지 출장다니며 성공한 집들만 추려서 앞으로 가끔 글을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절대 지금부터 올리는 글들은 광고가 아니며
입맛은 개인적일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같이 먹었던 사람들도
한번 더 찾아갈 수 있을만한 그런 집들만 여러분들이 찾아갈 수 있게
올리겠습니다.
첫번째로, 저희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경기도 광명의 산촌이라는 쭈꾸미 집입니다.
아마 광명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시리라 봅니다.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공휴일에는 대기자가 백명이 넘는 곳이죠.
편히 먹으려면 평일 오후 4,5 시쯤 가면 한가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집은 특히나 가격대비 엄청 저렴한편입니다.
보통 쭈꾸미가 1인분 9000~10000원이 넘어가는데
콩나물이 쭈꾸미보다 더 많은데 이집은 쭈꾸미가 더 많습니다. << 이게 핵심이죠.
요 전도 꽤 맛있습니다.
전 매운건 잘 못먹습니다.
하지만 이집은 조미료맛은 안나면서 맵싸합니다.
특히 저 도토리묵과 먹으면 매운맛을 감싸주면서 감칠맛이 아주 좋습니다.
처음엔 밥보다 그릇이 왜이리 큰가 했더니
비벼먹을 수 있게끔 크게 나오는거 같더군요.
대부분이 쭈꾸미에용 ㅇㅇ;
밥에 비벼서.
이집이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해있는데 시내에 있는게 아닌
산속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장에서 직접 커피를 만들어서 서비스 합니다.
유료가 아닌 영수증을 내면 매장 바로 옆에서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들어 줍니다.
1시간 이내 분들은 직접 찾아가서 먹어도 후회는 안하실 거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