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OP
오프닝은 중간. 작품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무거운 느낌을 풍기는게 감점요인.
노래 자체는 괜찮습니다만 아무래도 개그만화에 어울리는 분위기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ㅎ
2.내용
차도에 뛰어든 고양이를 구하고 산뜻하게 날아가는 주인공. 아이카와 아유무 입니다.
첫 장면에서 보이듯이 "으워어어 그워어어" 하는 좀비는 아니란걸 알 수 있겠습니다.
일단은 좀비라 저지경이 되도 죽질않고 곧잘 재생합니다 .-왼쪽은 미사카 닮았다고 올렸던 하루나 괜히 모자이크하니 야하네요-
하지만, 주인공이 좀비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그의 정체는
무려 마장소녀! 뭐, 마법소녀쯤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람한 허벅지를 보세요.
뭐...이렇게 됩니다만.
훼이크는 여기까지하고 반쯤은 사실이지만...
본래 주인공은 살인사건에 휘말렸다가 헬사이즈 유클리우드라는 네크로맨서 덕에 좀비로써 살아나게 되어
자신을 죽인 살인범을 찾는것이 절반까지의 메인 스토리 되겠습니다.
요론 식으로 죽은걸
이 분이 살려주십니다.
갑옷이나 그런건 말하면 스포가 되니까 이유가 있어서 저런 복장이다 라는것만 알아주시면 되겠습니다 ㅎ
어찌됬건, 전반부에서 이 유클리드 라는 캐릭터는 스포적인 사정으로 인해 말을 하지 않는데
이런식으로 성우를 계속 돌려가며 주인공의 뇌내음성으로 목소리가 대체됩니다...
성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13화 분량에서 5~6분 나오는 거 같으니 찾아가며 보는 재미도 있겠네요 ㅎ
3.평가
중심이 딱 잡힌 메인스토리가 항상 있어서 붕 뜨는 느낌도 없고,
심각한상황에서도 툭툭 던지는 개그덕분에 뜬금없이 터지기도 합니다.
리뷰 쓰다가 뭔가 도움될게 있나 싶어서 찾아보니
원작은 후지미쇼보에서 주최하는 제20회 판타지아 대상에서 가작을 수상했던 '이것은 좀비입니까? 예 마법소녀입니다'를 토대로 가필하여 시리즈로 출간된 작품
이라네요 ㅎ;;
판타지스러운 개그물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2기까지 나와있으니 분량도 적절합니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