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rong>지도부의 합리적 결정과정</strong></div><strong></strong><blockquote style="margin-right:0px;" dir="ltr"> <div><br> <br>이종걸은 의총에서 필리 중단에 관한 결정권을 위임받았습니다. 그 후, 비대위에서 필리 관련 결정했고요. <br>이건 날치기도 아니고, 독단도 아닙니다. 의총에서 이미 비대위와 합의하도록 위임했기 때문입니다.<br> <br>비대위원 명단입니다. [ 김종인, 이종걸, 박영선, 표창원, 양향자, 김병관, 이용섭, 변재일, 우윤근 ] <br> <br>다만, 시간상 급박했기 때문에 각 의원들에게 통보가 안 됐으며, 박영선이 결정여부를 언론에 흘려서 개말아먹은 겁니다. </div></blockquote> <div><br> <br>■ <strong>내가 생각하는 김종인</strong></div><blockquote style="margin-right:0px;" dir="ltr"> <div><strong></strong><br> <br>다음은 김종인이 현 상황을 보는 관점입니다. 김종인의 인터뷰에서 그 일면을 알 수 있습니다.<br><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sisa_674050"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sisa_674050</a><br> <br></div></blockquote><blockquote style="padding:5px 10px;border:1px solid rgb(232,200,183);background-color:rgb(255,220,201);">Q : 여야 대표회동에서 만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를 어떻게 평가십니까.<br> <br>A : "기존에는 (두 사람을) 잘 몰랐다. (여야 회동에서)그쪽은 그 쪽대로 주장, 우리는 우리대로 주장하니까 구경 하는 게 답답하다. 나는 사실 그 동안 협상 진행과정을 잘 모르니 주도적으로 얘기를 할 수는 없다. 협상이라는 게 접근을 하려고 노력을 해야지 의미가 있는데 여기는 평행선을 걷고 있다. 평행선으로 가면 협상 결론이 날 수 없다. <u>내가 보니 그 사람들(김무성ㆍ원유철)이 행동반경이 없어요. 행동반경이 없으니까 평행선으로 갈 수밖에 없다.</u>"</blockquote><blockquote style="margin-right:0px;" dir="ltr"> <div><br> <br>행동반경이 없다는 말은 BH 의 허수아비일 뿐이라는 말입니다. <br>제가 생각하기에, 지금 김종인이 보는 관점은 단순히 새누리당과의 싸움이라고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br>이미 '경제민주화' 라는 타이틀을 걸었고, 이건 새누리와의 싸움 이전에 BH 와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br> <br>김종인은 목적도 분명하고, 싸움의 대상이 누군지도 잘 분별하고 있습니다. </div> <div>그리고, 필리와는 별도로, 이미 지도부에서는 현실에서의 선거전략대로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div></blockquote> <div><br> <br>■ <strong>나는 필리 중단에 동의한다</strong><br> <br></div><blockquote style="margin-right:0px;" dir="ltr"> <div>필리버스터를 통한 감성정치는 솔직히 이만큼 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필리를 통해 알만큼 알게 되었습니다. 넷상의 감성전략보다 현실의 전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영선이 누설 안 했으면, 감성과 현실의 전략, 그 둘이 같이 갈 수 있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더이상 두 개를 다 잡을 수 없다면, 현실전략으로 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물론, 뒤틀린 감성전략은 다시 바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박영선을 심판하는 방식으로요, 그럴 일은 없겠지만...<br> <br>애초부터, 국민들은 테방법 날치기하는 것도 몰랐습니다. 저는 그 순간을 똑똑히 기억합니다. 정의화가 직권상정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넷상에서는 아무런 대책도 없었고 허둥지둥 했으며, 그냥 좇됐다는 분위기 였을 뿐입니다. 그날 필리 카드를 안 꺼냈으면, 24일 이었는지 잘 기억은 안 납니다만, 그날 테방법 통과되었을 겁니다. 자구지책으로, 여기서, 태생적으로 한계가 있는 필리가 나왔는데...</div> <div> </div> <div>이 필리의 실효성은 잘해봤자, 국민 지지율 70%...상승? 근데, 그것도 진짜 진짜 가능성 없는 것이고.. 지금까지 상태를 보자면요.<br>이전에 게시글에서도 밝혔지만, 3500만 국민이 BH 에 반대해도 국정화는 강행됐습니다. 더군다나, 문제는 '역풍' 이란 것이, 한 두 문제가 아니라는 거지요. '선거법 파행한 야당, 국회파행한 야당, 필리 의원 명예훼손 고소당할 야당, 정권발목잡는 야당, 그에 대한 종편 및 언론의 야당 폄훼 및 야권 이간질, 또한 새누리가 선거법 타결 안 하고 질질 끌 경우 답 없음 등등', 감내해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국민 지지율은 보장된 것이 아닌데, 야당이 필리로 인하여 감내해야 할 문제는 눈에 훤합니다. 그렇다면, 현실의 전략으로 선회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모 아니면 도로 죽기로 싸워야 한다는 것도 맞는 말일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지도부의 판단을 따르고 싶습니다.</div></blockquote>
http://1drv.ms/1JnY1Ji !!더민주 브리핑 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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