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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가석방된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7월30일, 은 전 위원이 가석방된다"라고 말했다. 서울구치소의 한 관계자도 "허가공문이 떨어져 30일에 은 전 위원이 나가는 모든 절차가 완료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은 전 위원은 지난해 5월30일 긴급 체포된 후 구속 상태로 서울구치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1·2심에서 모두 징역 1년6개월, 추징금 7000만원의 유죄를 선고 받아 현재 형기의 70% 가량을 산 상황이다. 은 전 의원 혐의는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7000만원을 받고, 자신의 친형을 제주도의 한 카지노 업체에 감사로 올린 다음 급여 명목으로 매월 1000만원씩 모두 1억 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은 전 위원의 가석방은 7월24일 이명박 대통령의 친인척 및 측근 비리에 관한 대국민 사과 이후 단행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은 전 위원은 2007년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 캠프에서 '클린정치위원회' BBK사건 대책팀장을 지낸 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다. 'BBK 가짜 편지'의 실제 작성자인 신명씨로부터 해당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어 지난 6월 검찰 조사를 받은 적도 있다. 또 은 전 위원은 감사원에 재직하던 시절, 정연주 사장 퇴출과 연관된 'KBS 감사' 등은 빠른 속도로 처리하고 '4대강 감사' 등은 미적거렸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72519581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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