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종일 길고양이 울음소리 들리길래 예전에 우리가게에 길고양이 새끼 두마리 죽어있어서 어미가 울고있어서 내가 묻어준 기억 <div>이 생각나 임마들이 또 무슨일 있나 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가게 마치고 우유가 떨어져서 장보러 갈려고 계단을 내려가는데</div> <div>암수 두놈이 서로 합체하고 있더라 그것도 좀전에 바닥쓸고 물걸레질로 광날만큼 닦아논 가게계단에서!!!!!</div> <div>그소리가 그소리였냐~~~~~~~~!!!!!!</div> <div>내가 그걸 보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div> <div>이것들을 계단에 불을 켜서 불륜발각현장마냥 쪽을 팔게해주까 아님 내가 못하는거 니들은 열심히 하는구나하고 너그러히 봐주까</div> <div>머이런저런 생각하다가 문득 군에 있을때 야생멧돼지 붕가붕가 현장을 본게 생각나 그래도 니들은 하는모습도 귀엽구나하고 </div> <div>조용히 가게들어와 인터넷 좀 하고있었다 물론 그때 그 멧돼지랑 눈이 마추쳐 내가 도망간 기억때문에 그런건 아니였어</div> <div>근데 형이 장소도 빌려주고 눈치껏 조용히 빠져줬자나 그러면 감사합니다하고 할거 하고 빨리 나가야지 뭔놈이 끝내질않냐</div> <div>니 정력 좋다고 자랑하냐지금~!!!!!!! 형도 할일이 있다고!!!!!!아니면 한번한게 아쉬워서 더 할라고 대기타고있었냐!!!!</div> <div>니네 가족생성 기다리다 내 할일 못할거 같아서 미안하지만 계단에 불을 켰다 니네둘 눈빛 봤다 형도 미안하게 생각해</div> <div>나도 할일이 있단말이야 그래도 최대한 방해안했다고 생각해서 룰루난나 마트갔는데 문닫았드라!</div> <div>우유못샀다!반찬거리도 못샀다!열불나서편의점들려서쭈쭈바하나빨고왔다!</div> <div>니네 나한테 왜그러니!!!!마지막한방못쐈다고나한테저주부은거니!!!</div> <div>형이 자고 일어나서 얼척이 없어 글을 쓴다 그래도 다른데 가서 마무리 잘했겠지 이쁜새끼들 숭풍숭풍 나아서 잘 살아라</div> <div>니 와이프 깜장고양이 이쁘고 귀엽드라 앞으로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치면 생까지말고 눈빛이라도 한번 줘라 어제 그 마지막 눈빛말고</div> <div>이쁘게 잘 살아라 </div> <div><br></div> <div><br></div> <div>추신</div> <div><br></div> <div>춥다고 우리가게 올라와 졸고 있던놈 </div> <div>화장실갔다가 나온 나 보고 후다닥 도망가드라 </div> <div>손님이 드럽게 없어서 그렇지 빈 건물아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