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trong></strong> </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영아의 몸무게는 출생 시 보통 3~3.5.kg으로 3개월경 약 2배가 되고, 만 1세경에는 3배가 됩니다.</strong></div> <div><strong><span style="color:rgb(255,0,0);">그런데 이 보다도 작은 몸무게를 가지고 있는 </span><span style="color:rgb(255,0,0);">강아지들의  약처방은 무엇을 기준으로 처방하고 있는걸까요?</span></strong></div> <div><br></div> <div><strong>2kg밖에 안되는 저희 강아지가 이번에 호흡곤란으로 인해 동물병원 처방받은 조제약(테오필린)을<br>몸무게를 감안 1회분 10mg 넣어야 할 약의 용량을 이보다 6배나 많은 60mg 이상 넣어서 <br>토하고 기진맥진해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br>(테오필린 서방정은 독한약이라 1일 2회투여시 1회분용량이  5mg/kg 입니다)</strong><br></div> <div><br>그래서  왜 이런 의료사고가 일어난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br><br></div> <div>시중 약국에서 소아용 조제시 사용하는  저울은 1 gram  단위의 저울을 쓰고 있습니다.<br>약사왈, 약국에서는 mg 단위를 잴 수 있는 정밀저울은 사용빈도가 낮기때문에 <br>정밀저울을  사는 대신 그런 mg 단위 소량의 약은 제약회사에서 직접 달아 넣은것을 판매하고 있다고 하더군요.</div> <div><br></div> <div></div> <div>그래서 소아보다 더 적은 중량의 동물을 빈번히 접하는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저울은 <br>당연히 이보다 더 세밀하게 mg 단위로 잴 수 있는 정밀한 전자저울을 사용하는 줄 알았습니다.</div> <div>그런데 동물병원도 일반 약국에서 사용하는 저울과 같은것을 사용하고 있더군요.</div> <div>(g단위의 전자저울에서는 1gram 이하의 중량은 측정할 수가 없어요. 즉 동물들이 빈번히 처방받는 용량인  mg 의 처방약은 그 저울로는 잴 수가 없습니다. ) <strong>(1gram=1000 mg)</strong></div> <div><br><br></div> <div>그래서 알아보니 </div> <div><strong>유아보다 작은 중량의 동물을 빈번히 진료하며 처방약을 주는 동물병원에서<span style="color:rgb(255,0,0);"> <br>어떤 저울을 사용해야만 한다는 </span></strong><strong><span style="color:rgb(255,0,0);">법으로 강제된 사항은 전혀 없고 </span></strong></div> <div><strong><span style="color:rgb(255,0,0);">약의 처방용량에 관한 규정도 없어 </span></strong></div> <div><span style="color:rgb(255,0,0);"><strong>현실은 수의사 마음대로 손으로 적당히 나눠 넣는다고 하더군요.<br><font color="#333333"><br>그런데 5mg 10mg , 10mg과  20mg 30mg 의 구분이 눈으로 확인 </font></strong><font color="#333333"><strong>가능한 중량입니까 ???</strong> </font><br></span><strong>정확한 양을 측정해 넣을 줄 알았었는데 심히 놀라운 일입니다.<br>(농림축산부 동물약품관리과, 수의사협회와 동물병원에 전화해 확인한 사항임)</strong></div> <div><strong></strong><br></div> <div></div> <div>이번에 저희 강아지가 구토를 해 동물병원에 전화해 무엇을 얼만큼 넣었는지 물어보니</div> <div>기관지확장제 테오필린을 20mg (+ 위장약 파모티딘 1mg) 을 넣었다고 했습니다.</div> <div>(처방전도 발행하지 않았고 영수증에는 내복약 10kg 이라라고만 적혀있었음)</div> <div><br></div> <div>그래서 이말을 그대로 믿고 2배나 되는 양을 먹어서 부작용이 났나보다 생각했었는데</div> <div></div> <div>어제 전자저울을 어렵게 찾아서 남아있던 조제약의 용량을 직접재어보니 60mg으로 측정되었습니다.</div> <div>즉, 수의사는 20mg 을 손으로 적당히 계산해 캡술에 넣었는데 </div> <div>실제 정밀한 저울로 이 양을 재어보니  수의사가 생각했던것보다 3배나 더 넣은 결과가 나온겁니다.<br>(적정권장량보다는 6배나 많은 수치구요)</div> <div><br></div> <div></div> <div>이정도의 큰 오차이면 고의일까요? 실수일까요?</div> <div>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div> <div></div> <div></div> <div><strong><span style="color:rgb(0,85,255);">일부 동물병원의 문제가 아닌, 현재 거의 모든 동물병원에서</span><span style="color:rgb(0,85,255);"> mg 단위의 정밀 저울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span></strong></div> <div><br> </div> <div><strong><span style="color:rgb(0,0,0);">동물병원에서 이렇게 허술하게 적정량 보다 약을 훨씬 많이 넣어주니 견주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먹이게 되고 </span></strong></div> <div><strong><span style="color:rgb(0,0,0);">동물들에게 투여하는 <span style="color:rgb(255,0,0);">약의 과잉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처방약이 치료를 하는 약이 아닌 독이되어</span></span></strong></div> <div><strong><span style="color:rgb(0,0,0);">치료하러 간 동물병원에서 강아지들은 서서히 또다른 병을 얻게 될 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span></strong><strong><br></strong></div> <div><strong>그리고 동물이 의료과실로 죽어도 과실여부를 확인할 수도 없으며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습니다.</strong></div> <div><strong><br></strong> </div> <div><strong>애견인들이 보험도 안되는, 부르는게 값인 고액의 진료비와 치료비를 내면서 동물병원을 다니는데 이래도 되는겁니까?<br></strong><strong><span style="font-size:10pt;">이것은 동물병원의 기본에 관한 문제입니다.</span></strong></div> <div><br></div><font size="3"></font> <div><font size="3"><strong><span style="font-size:10pt;">동물병원 기본 시스템이 잘못되어 있으니 애견인들이 나서서 요구해 </span><span style="font-size:10pt;">시스템을 고쳐야만 합니다</span><span style="font-size:10pt;">.</span></strong></font></div> <div></div> <div><strong><span style="color:rgb(0,85,255);font-size:11pt;">-</span><span style="color:rgb(0,85,255);font-size:11pt;"> 동물병원에 mg 단위 정밀저울 사용을 의무화 해야합니다</span></strong></div> <div><strong><span style="color:rgb(0,85,255);font-size:11pt;">-</span><span style="color:rgb(0,85,255);font-size:11pt;"> 처방약의 사용량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만들고 이를 관리해야합니다</span></strong></div> <div><strong><span style="color:rgb(0,85,255);font-size:11pt;">-</span><span style="color:rgb(0,85,255);font-size:11pt;"> 처방전(처방이 되는 의약품과 투약량, 투약일수) 을 의무적으로 보호자에게 발행하도록 해야합니다.</span></strong></div> <div></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family:Gulim, '굴림',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9pt;"><span style="font-size:11pt;">너무 비싼 진료비도 시정되어야할 문제지만,</span><br><span style="font-size:11pt;">그보다 이 문제가 먼저 시급하게 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span></span></div> <div></div> <div></div> <div><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font-family:Gulim, '굴림',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9pt;"><span style="font-size:11pt;">저희 강아지는 호흡곤란 때문에 각종검사 후, 이상없음을 확인했고 강아지</span><span style="font-size:11pt;">가 안정된  후  바로 처방약을 먹고 탈이 났기때문에 명확하게 원인을 알 수 있었지만,</span><br><span style="font-size:11pt;">더 많은 시일이 지난후 약을 먹었거나 했으면 아마도 구토의 원인이 처방약때문임을 파악하기 불가했을겁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11pt;">이 부분 병원 의사도 과잉처방시인했고  사과받았습니다. </span><br><span style="font-size:11pt;">천만 다행 저희 강아지가 회복되어가니 문제는 안삼기로했지만 </span></span></span><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font-family:Gulim, '굴림',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1pt;">이번 사건 겪으며 알게된 동물병원의 불합리한 점들은 </span></span><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font-family:Gulim, '굴림',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1pt;">앞으로 고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려 글을 올립니다.</span></span><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font-family:Gulim, '굴림',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9pt;"><br></span><br><span style="font-size:11pt;">강아지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동물병원에 갈 일이 많아 질텐데 이런 것들이 시정이 되지 않는다면 </span><br><span style="font-size:11pt;">동물병원에 보내서 더 많은 병을 얻을것이 너무도 분명하니 </span><span style="font-size:11pt;">아파도 보내지 못할것 같습니다.</span><br></span><span style="font-size:11pt;">안그래도 동물병원에서 일어나는 의료사고가 한둘 이 아니어 원성이 높은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조제약마져 이렇게 허술하게 괸리하고 있는것이 말이 됩니까?.</span></div> <div></div> <div><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font-size:9pt;"><span style="font-size:11pt;">이건 뭐가 잘못되도 한 참 잘못되었습니다.</span><br><strong><span style="font-size:11pt;"></span></strong></span></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font-size:9pt;"><strong><span style="font-size:11pt;"></span></strong></span></span><br></div> <div><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font-size:9pt;"><strong><span style="font-size:11pt;">애견인들이 나서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동물병원을 만들어 갑시</span></strong></span><span style="font-size:9pt;"><strong><span style="font-size:11pt;">다.</span></strong></span><br></span><span style="font-family:Gulim, '굴림',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9pt;"><strong><span style="font-size:11pt;">동물병원도 엄연히 생명을 다루는 곳인데 생명을 소중히 생각한다면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합니다.</span></strong></span></div> <div></div> <div> <div><span style="color:rgb(0,85,255);font-size:10pt;"><strong><span style="color:rgb(0,0,0);"></span></strong></span><br></div> <div><span style="color:rgb(0,85,255);font-size:10pt;"><strong><span style="color:rgb(0,0,0);">** 권장량보다 많은 약을 섭취했을 경우, <br>   간에 부담을 주게 되고  </span></strong></span><span style="color:rgb(0,85,255);font-size:10pt;"><strong><span style="color:rgb(0,0,0);">쇼크를 일으켜 다른 장기까지 손상될 수 있기때문에 </span></strong></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85,255);font-size:10pt;"><strong><span style="color:rgb(0,0,0);">   적정권장량을 먹이는 것은 기본적이면서도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span></strong></span></div> <div class="autosourcing-stub"><strong> </strong><div style="text-align:left;"><strong><img width="494" height="656" style="border:;" alt="테오필린.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8264265cThVY57qpNY7SETlHKWytbsnDje.jpg"></strong></div><strong></strong></div></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