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안녕하세요</div> <div> </div> <div>이런글을 처음써보는거고, 사실 연애문제는 얼굴에 침뱉기라 쓰고싶지않았는데</div> <div>마음이 답답한데 말할곳이 없어서</div> <div>고민하다가 글을 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3년넘게 만난 남자친구와 현재 장거리 연애를 하고있습니다.</div> <div>그중에 반은 근거리연애였고 반은 장거리 연애중입니다.</div> <div> </div> <div>제가 취업으로 인해 서울-부산 장거리 연애를 하고있고,</div> <div>남친은 현재 명확한 직업이 없는 상태입니다.</div> <div> </div> <div>남친을 처음 만난건 학생때고 그때 남친은 학생은 아니였습니다.</div> <div>지금도 마찬가지지만, 3년을 넘게 만났지만 직장을 가진적이 없엇고,</div> <div>자기 사업을 하고싶어했습니다. </div> <div>그러나 현재 사업은 아니지만 원하는 종류의 일을 하고 있구요. </div> <div>(물론 돈을 버는 일은 아니지만 벌기위한 준비가 필요한 일을 하고있어요)</div> <div> </div> <div>처음에 저의 직장문제로 근거리에서 장거리로 이동을 했고, 일년정도는 문제가 없었습니다.</div> <div>그러다가 저는 일을 하면서 친해진 남자분에게 마음이 가더라고요.</div> <div>왜냐하면 그 분은 열심히 살면서 노력을 하고 실제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었습니다.</div> <div>그부분에 대해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바람을 피우거나 그 분과 따로 만나지는 않았고,</div> <div>표현을 한적도 없지만 속으로는 비교가 되더라고요. 물론 비교하고 싶지않았지만, 저절로 그렇게 되더라고요.</div> <div>물론,비교는 안좋은것이고 남친이 저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기분나쁘겠지요.</div> <div> </div> <div>그러나 남친이 사람으로서 별다른 성장을 하지않고 너무나도 한결같은 모습에 사실 점점 실망하고있었습니다.</div> <div>1년이 넘도록 저혼자 남친을 보러갔고 남친은 거의 일년째 저를 보러 오지않고 있거든요. </div> <div>아마 내색은 크게 하지않더라도 금전적인 문제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게다가, 준비하는 일때문에 저한테 소홀하기도했습니다. </div> <div>무엇보다 거리도 멀지만, 저는 낮에 일을 하고 남친은 주로 새벽에 일하고있어요.</div> <div>제가 일어날 시간에 남친은 자고, 제가 잘시간에 남친은 일어났어요. </div> <div>카톡이며 연락이 쉽지않은 상황이고 하루에 길어봤자 10분정도 하는 연락이 전부입니다.</div> <div> </div> <div>그러나 남친은 여전히 저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제가 3년동안 처음으로 사귀면서 헤어지자고 햇었거든요. </div> <div>그때 남친이 자신이 미안하다고 잡았고, 저는 남친이 노력할줄 알고 붙잡혓습니다.</div> <div>한달이지났지만, 별 달라진것도 없었고요. </div> <div> </div> <div>그 이 후로 제마음이 식어가는게 느껴지고, 계속 저를 보러 일년간 오지않는 남친이 미워집니다.</div> <div>작년 크리스마스도 혼자있었고, 생일 선물도 받아본 기억도 안나요. </div> <div> </div> <div>다른여자가 없다는것도 알지만, 여전히 나를 좋아하는것도 알지만 마음이 식어가요.</div> <div>그리고 스킨십도 하고싶은 생각도 들지않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헤어지고싶은데, 사실 헤어질 명분은 없어요. </div> <div>단지 점점 내 마음이 식어간다는 이유밖에요.</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사랑이 식는다는게 믿겨지지않고, 이것은 노력으로 메꾸어진다고 생각합니다</div> <div>하지만 남친은 제가 생각하는것 만큼 노력하지는 않는것 같아요.</div> <div> </div> <div>물론 남친입장에서 제가 계속 투정부리는것처럼 보일수 있다는것도 알지만,</div> <div>속상하고, 예전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는것 같아 자꾸 투정 부리게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이 관계 헤어지는게 답일까요?</div> <div> </div> <div>아니면 제가 어떤 노력을 하는게 좋을까요.</div> <div>헤어진다고생각하면 슬프지만, 만나고 있으면 솔직히 마음이 답답합니다.</div> <div> </div> <div>이런 경험이 있으신분들 </div> <div>쓴 소리도 좋으니 조언부탁드립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