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잡아서 남한산성하고 킹스맨을 연달아서 보고 왔습니다. <div>사실 남한산성은 볼 생각이 없었는데....</div> <div>기한이 다 되어가는 티켓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예매한건데</div> <div>원래부터 보고 싶었던 킹스맨보다 좋았어요.</div> <div><br></div> <div>사극 별로 안좋아하고 이병헌도 싫어하고 극장에서 보는 영화는</div> <div>좀 때려부수고 오락성 영화가 좋다 하는 편이어서 보다 자면 어쩌나 했는데</div> <div>의외로 남한산성이 괜찮더라고요.</div> <div>보고 나서도 고구마 100개 먹은 듯한 갑갑함이 있었지만</div> <div>현재와 비교하면서도 보게되고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정말 대단했습니다.</div> <div>중간 중간 좀 그런곳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div> <div>생각외로 재밌게 봤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사실 킹스맨을 기대 많이 하고 갔는데</div> <div>좀 실망스러웠어요.</div> <div>러닝타임도 길고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div> <div>원래 그냥 생각없이 때려부수는 영화인건 알지만...</div> <div>으음...그 1편에서 천둥벌거숭이 애거시가 요원으로 태어나면서</div> <div>느껴지는 대리만족?? 카타르시스?? 그런게 없어서인지...</div> <div>스토리도 너무 뻔하고 중간중간 오글거리는 대사에</div> <div>약간 뭔가 허세(?) 억지 감동코드까지...</div> <div>저라면 극장가서 안보고 나중에 구글이나 영화플랫폼에서</div> <div>싸게 구매가능할때 볼 것 같아요.</div> <div><br></div> <div>참 킹스맨 아무 사저정보 없이 갔더니 쿠키영상이 있을줄 알았는데</div> <div>쿠키영상이 없더라고요. </div> <div>남한산성은 엔딩테마곡을 다 듣고 싶었는데 다들 나가서 어쩔 수 없이 중간에 나왔지만 ㅠㅠ</div> <div>킹스맨은 몇몇분이 끝날때까지 쿠키영상 있다면서 기다려서 같이 기다렸는데</div> <div>없었어요. ㅎㅎㅎ </div> <div>참고하시길~!</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