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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ilitary2_510
    작성자 : 그냥노동자
    추천 : 5
    조회수 : 832
    IP : 118.47.***.135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6/10/21 01:15:19
    http://todayhumor.com/?military2_510 모바일
    자주국방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필요하다면야, 외세의 힘을 빌려서라도 강토를 수호할 수 있다고 하면 그걸로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외교적인 실리와 명분을 따지면서 어느정도는 강대국에 허리를 숙여야 할 일도 있겠지만 역사를 반면교사 삼아서
    우리가 또 그런 미래를 만들지 않으면 되는 일 아니겠습니까.
     
     
    오늘 저는 참 모순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역한지 얼마 안된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힘을 가졌을 때 주한미군더러 철군하라고 하는 이야기는 할 수 있어도 우리나라는 북한 하나 상대하기도
    버거운 나라이기 때문에 아직은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이야기해야 하는 시점이다. 종북주의자들은 북한을 한민족이라는
    것만으로 자꾸 그들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언젠가는 북한의 뜻대로 한반도가 적화통일 될 것이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충분한 힘을 기를 수 있을 때 까지는 주한미군의 도움을 받고, 나중에 좀 더 상황이 좋아질 때 우리 스스로 나라를 지켜야 한다"
     
    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그런 의문이 듭니다.
    북한 국방비 대비 몇십배를 투자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무기체계요? 단순화를 넘어서 제대로 보급도 안되는 북한군을 비춰봤을때
    우리는 이미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운용중입니다. 방산비리가 문제라고는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지휘체계만 확실하다면
    북한이 도발을 걸어온다면 그에 걸맞는 충분한 대응을 할 수 있는 나라라고 봅니다.
    굳이 어린이들처럼 우리한테는 ~~같은 무기가 있고... 하는 비교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현대전은 GDP에 영향을 받고 군수산업으로 언제든 전환될 수 있는 경제력에 그 승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은요? 북한을 통째로 아프리카 대륙에 갖다놓는다면 모를까 적어도 동북아에서는 더이상 군사력싸움과 같은 단순수치로
    북한에게 질 나라가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정설입니다.
     
    지금이 2차대전때도 아니고 수많은 정보가 범람하고 있는 이때에 북한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빨갱이가 된다 라는 구시대적인 발상을
    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확실하게 하려면야 지금 문제가 되는 방산비리는 물론 병사들에 대한 처우만 점진적으로 발전시켜도
    북한이 뭡니까 일본이나 중국을 상대로도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 말마따나 북한 하나가 두렵다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싫으니 우리나라 군 장성들은 그저 자기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하고 지휘권한을 떠넘기려고 합니다. 프로토스가 와도 이런 사태라면 북한 하나를 이길 수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연평도 포격전에서 참패한것이 K-9 자주포의 성능부족 때문입니까? 스페이드도 박지 않고 포를 쏴제낄 수 있는 자주포와 그런걸 만들어내는
    기술력을 보유한 나라가요? 아닙니다. 지휘관들의 무사안일주의,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생각으로 지휘권을 이리저리 떠넘긴 탓이 제일 큽니다
    덕분에 일선의 병사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포 한번 제대로 쏴보지 못한 것이지요!
     
    무기의 성능, 굉장히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군대라는 집단 특히 간부들이 '책임지고 싶지 않아하는' 자세를 버리고 군인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간부들이나 병사들이 어떠한 결정을 내렸을 때에 그것을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후속조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처리를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F15K 전폭기가 평양 주석궁 근처에 폭격을 할 능력이 있다고 했을 때 그것을 책임질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모두가 그 책임을 회피한다면
    벙커버스터인들 사이드와인더인들 무슨 소용입니까? 강단을 내려줄 지휘자가 없고 그들이 모두 골프장 없어지는 것에 급급한다면요?
    국민들에게는 평화를 이야기하고, 평화를 위협하는게 종북세력들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정작 국지전이나 전면전이 일어났을때 그것마저도
    안보의식때문에 이렇게 된거다 라고 이야기하면요?
     
     
    레일건이 도입되고 위성발사기가 도입되더라도 그런 수준의 군 지휘자들의 책임의식으로는 북한이 아닌 개인들도 이길 수 없을 것입니다.
    더불어 군인들에 대한 처우 역시 현실적으로 개선되어야 합니다. 저는 전역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만 아직도 군인들 보면 그렇게 안타까울수
    없습니다. 7년차 쯤에 예비군 마지막 훈련을 갔는데 아직도 제가 썼던 그 같은 모양의 수통과 탄입대를 차고 통제를 하더군요.
    철모도 똑같은 것들이였습니다. 개선품들 많지 않습니까? 미군과 똑같은 장비를 써달라고 하는건 어불성설일지는 몰라도, 우리나라보다 경제수준이
    많이 낮은 나라들도 우리나라보다는 좋은 장비를 쓰곤 합니다. 그런데 그런 개도국들 보다도 못한 장비를 쓰고 피카니티 레일마저
    개인화기에 달지 못하게 만들곤 합니다. 이유요? 저도 현역으로 제대했습니다. 병사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그렇게 한다는군요.
    말이 되는 이야기입니까? 도트사이트 하나 달 레일 하나 제대로 보급해주지 않으면서 병사간의 격차 박탈감 이런것만 운운하고
    전투력향상에는 아무 관심이 없는 국방부, 이거 굉장히 문제있는 일입니다.
     
    그렇게 박탈감이 걱정되고 하면, 차라리 도트사이트를 개별로 지급해주는 방안도 있지 않겠습니까?
    여기서 제가 이야기하는건 개인화기에 관한 이야기뿐만이 아닙니다!
    군대는 책임은 지려고 하지 않으면서, 정신력만을 강조하곤 합니다. 지금이 육이오때도 아니고 정신력만으로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다는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을 이야기하기에 병사들을 구시대적인 방식으로 굴리는 건지요?
    3.5세대 전차가 개발되면 뭐합니까? F35가 하늘을 날아다니면 뭐하냐고요?
    정작 그것을 움직이려는 장교 이하 부사관 병사들은 전쟁이 나면 싸울 의지를 보이지 않는데요.
    그것이 총알이 날아오는게 겁나서 의지가 없는게 아닙니다. 아무리 뭐빠지게 싸워봐야 국가에서는 아무런 대우를 해주지 않을거라는
    포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언제까지 이래야 합니까?
     
     
    술을 마셔서 그런지 글이 굉장히 두서가 없습니다만... 갑자기 생각나는 이야기들을 한번에 하려니 너무
    화가나고 정신도 없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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