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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2027835
    작성자 : Re식당노동자
    추천 : 6
    조회수 : 960
    IP : 220.88.***.201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24/07/04 01:23:45
    http://todayhumor.com/?freeboard_2027835 모바일
    내가 공영방송에 진심으로 분노했던 일이 떠올랐다.
    <p> </p> <p>남들한테는 별거 아닐 수도 있겠지만,</p> <p>2004년 경인가 '위기탈출 넘버원' 이라는 프로그램이</p> <p>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던 시절로 기억한다.</p> <p> </p> <p>나는 당시 멜로딕 스피드 메탈을 추구하는</p> <p>rhapsody의 열혈팬이였고, 하루에도 수십번씩</p> <p>인챈트 랜드 사가를 들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다.</p> <p> </p> <p> </p> <p>어느날, 방송에서 익숙한 멜로디가 들렸다.</p> <p>rhapsody의 멤버였던 luca turili 가 나와 싱글로</p> <p>작곡한 엘범에 수록된 'kings of nordic twilight' 의</p> <p>중간 부분이였다. </p> <p> </p> <p>그건 서사시의 중요한 부분에 나오는 멜로디였다.</p> <p>대체? 공영방송에서 이 멜로디가 왜?</p> <p> </p> <p>그것은 위기탈출 넘버원의 오프닝곡으로 쓰이고 있었다.</p> <p> </p> <p>난 그 멜로디를 들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p> <p> </p> <p>나를 지탱해주는 한 부분인 음악이 고작 예능에 가까운</p> <p>프로그램의 오프닝으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p> <p>나는 마치 내 자신이 능욕당한 기분이 들었다.</p> <p> </p> <p>그건 에메랄드 소드를 찾기 위한 여정 이후에 펼쳐지는</p> <p>블랙 드래곤의 비상과 강철의 전설, 겨울왕의 옥좌와</p> <p>고대 엘프의 숲의 장엄함을 탐험하며 성장하는 영웅들의</p> <p>장대한 이야기 그 끝에 펼쳐지는 대단원이이였다.</p> <p> </p> <p>..그런데 이 위대한 음악의 끝이 이런 예능프로그램의</p> <p>오프닝곡으로 쓰이고 있다고? 너넨 이게 웃기냐?</p> <p> </p> <p>난 티비 화면에 손가락질을 했다.</p> <p> </p> <p>"늬들이 ㅆ발!! 뭘알아!!!"</p> <p> </p> <p>같이 티비를 보던 가족들은 저놈이 정신병이</p> <p>도졌나 라는 시선으로 날 쳐다봤지만, 난 분노를</p> <p>참다 못해 눈물이 다 났다.</p> <p> </p> <p>난 내가 아는 세계의 일부분이 비웃음당하는 기분이 들었다.</p> <p>나는 당장 공영방송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이 능욕당한</p> <p>기분을 표현했다. '당신들 대체 이 음악이 무슨 의미인지</p> <p>알고 쓰는거요?' 그들은 답을 하지 않았다.</p> <p> </p> <p>다음 날, 나는 공영방송의 민원실에 전화해 따졌지만 그들은</p> <p>심드렁하게 말했다. "예... 그래서 뭐 어떻게 해드려요?"</p> <p>그래,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내가 좀 오버했다는 생각도</p> <p>들지만, 어쨌든 난 그때 진심이였다.</p> <p> </p> <p>오래간만에 rhapsody의 음악을 듣다보니 그 때의</p> <p>그 치욕적인 기억이 떠올랐다. 그래서 써 봤다.</p> <p>뭐 별 의미는 없다.</p> <p> </p> <p>그냥 생각나서 써 본 일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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