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세상에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건 줄 몰랐어요.</p> <p>양자역학 이야기는 너무 어려워서 몇 번이나</p> <p>돌려보고 책을 읽어야 할 정도지만 제가 모르는</p> <p>세상을 만난 것 같아 되게 신나요.</p> <p> </p> <p>그런데 과학 이야기를 듣고 원리를 찾다보니</p> <p>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은거 있죠.</p> <p>그래서 그게 어떤 건가 생각을 해 보니까 답은</p> <p>수학이더라고요. 수학을 모르기 때문에 이해하지</p> <p>못하는 이야기들이 많은 거였어요.</p> <p> </p> <p>그래서 내친김에 수학공부도 다시 시작했습니다.</p> <p>세상은 과학원리로 설명이 가능하고, 수학이</p> <p>모든걸 증명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마흔 되기 전에</p> <p>새로운 재미를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