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 </p> <p>너무 화가나고 분통이 터져 소주마시면서 YTN뉴스보고 부들댑니다.</p> <p>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은 기본적으로 상하급자의 관계입니다.</p> <p>법무부장관은 말 그대로 장관입니다. 국가 기관의 우두머리가 기관 부서의</p> <p>부서장의 업무에 흠결이 있기에 그것을 징계 혹은 징벌하겠다고 한겁니다.</p> <p> </p> <p>그런데 어떤가요. 언론은 추미애 장관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마치 대등한</p> <p>두 국가기관의 싸움인것처럼 몰아갑니다. 검찰이라는건 근본적으로 법무부의 지휘에</p> <p>움직이는 법무부 하급부서입니다. 기관이 아닙니다. 부서입니다 부서.</p> <p> </p> <p>그런데 일개 부서가 기관에 대항해 우린 이거 못받아들인다. 당신들이 뭔데 나대냐 하는</p> <p>행태로 나서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여부마저 마음대로 조작하기위해 법관이고 검사고</p> <p>이나라 사법부가 마치 최후의 보루를 지키는 마냥 일개 검찰총장을 보호하고 있습니다.</p> <p>누구로부터? 예. 사법기관의 최고봉인 법무부장관으로부터요.</p> <p> </p> <p>그러면, 법무부장관의 명령마저 무시하는 일개 부서의 항명정도로 이정도 파급력을</p> <p>가지는 나라가 과연 정상적인 나라입니까? 위계질서 없이 항명을 하는 와중에도 대선지지율이</p> <p>어쩌고를 언급하며 고작 일개 부서장 정도의 위치만 가지고 있던 사람이 어느날 대선주자로</p> <p>떠오르는 기이한 나라. 이야 이거 참 재미있습니다. 아니요. 화가납니다.</p> <p> </p> <p>물론 문재인정권이 모든것을 잘 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여당 180석의 거대정당을 실현하고도</p> <p>지리멸렬하게 이어지는 법안통과 과정, 결국 이거 열우당의 답습이죠. 국민들은 답답합니다.</p> <p>예전에 유시민 선생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민주당은 태산을 들 만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p> <p>힘을 써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한다고요. 이럴때일수록 더 밀어붙이고 뭐라고 하든...</p> <p>괴물을 상대하라고 괴물을 만들어줬더니 덩치큰 바보가 되었지요. 답답합니다.</p> <p> </p> <p>도대체 왜 문재인정권을 위시한 민주당은 모든것을 그렇게 절차와 납득에 힘을 쏟는겁니까?</p> <p>그 힘은 오롯이 밀어붙이고, 불도저처럼 초토화를 시킨 뒤에 말로 조지면 안됩니까?</p> <p>지금까지 그렇게 했던 정책들, 작은 실패에 목매여 큰 정책들을 바라보며 발만 동동 굴러서</p> <p>뭐가 됩니까? 간만보다 뚜드려맞는 부동산정책, 그 작은 악플 한마디에 상처받고 우린 그게</p> <p>아니였다며 전전긍긍 하는 모습들. 이보세요 당신들은 거대여당입니다. 그냥 좀 밀어붙여요.</p> <p>공수처법? 잘 하잖아요. 의도 좋잖아요. 관련법안 강화하고 어제 한것처럼 걍 확 씨 밀어붙여요.</p> <p> </p> <p>애초에, 거대여당+여당성향의 대통령 이 조합으로 못할일이 세상에 뭐가 있습니까?</p> <p>거대여당이 힘을 쓰지 못하니 덩치만 크고 사오분열되니 국힘같은 근본도 없는 친일파 무능력</p> <p>덩어리들이 더 기세게 나오고 언론들이 여태까지 그래왔듯 장작에 불지피는거 아닙니까.</p> <p>막말로 국힘 의원들이 마치 이 나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괴상한 논리로 피켓들고 나와서</p> <p>예전에 민주당이 했던 필리버스터니 뭐 장외투쟁이니 하는거 흉내만 내며 실실 웃는거 보는거</p> <p> </p> <p>이제 그만 볼 때도 되었잖아요.</p> <p> </p> <p> </p> <p>그러니 제발 이제 좀 정상적인 국가로 가기 위한 거대담론의 실현, 좀 해봅시다.</p> <p>국민들은 당신들을 뽑아주고 응원해주는 것 이외에 큰 별다른 일을 할 수가 없어요.</p> <p>믿고 뽑아준 힘 그 동력 잃지말고 다음 국회의원 선거 아 당신들이 잘하면 또 뽑아주겠지.</p> <p>표심 상관말고 진짜 국익이 뭔가를 따지고 실천하는 의원들이 되길 바랍니다.</p> <p> </p> <p>국민이 보기 원하는건 올바른 보수와 올바른 진보의 정쟁을 통한 국가발전방향의 청사진 제시입니다.</p> <p>무슨 말도안되는 논리나 앞세워 보수가 감찰기관을 두둔하거나 진보가 철모르고 절차니</p> <p>뭐니 따져가면서 보수야당의 개논리에 따라가는 그런것들, 진짜..</p> <p> </p> <p>화가납니다. 예 부아가 치밀어 오릅니다.</p> <p>그리고 그 장단에 맞춰 시청률 발행부수 좀 높여보겠다고 막말 말도안되는 기사들 쏟아내는</p> <p>진보 보수 언론들, 이거 개혁 못하면 대한민국은 영영 1.5류 국가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p> <p>더 최악으로 우리는 3류 국가가 될 뻔했습니다. 21세기에 말이죠. 그걸 답습했다면,</p> <p>일류국가로 발돋움 하기위해서는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언론과 투명한 정치 그리고 건강한 기업정책</p> <p>물론 모든것을 한번에 다할 수 없고 이상적으로 할 수도 없겠지만 최소한 그렇게라도 가려는</p> <p>노력정도는...</p> <p> </p> <p>그 모습만이라도 보여진다면 다만 비루한 내 인생도 나는 이렇다만 국가는 올바른 방향으로</p> <p>나가고 있구나 언젠가 그 시너지가 나에게도 돌아오기를. 하면서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지</p> <p>않겠습니까.</p> <p> </p> <p>부탁합니다.</p> <p>여당은 좀 밀어붙이고, 야당은 이제껏 행했던 과오들을 좀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이성적인 자세로</p> <p>토론에 나오도록 해보세요. 젠장 열받네. 술을 많이 마셔서 이야기가 두서가 없는 점</p> <p>죄송합니다. 좀 이런저런 이야기 한번 해보고 싶었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