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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초썰렁펭귄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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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979229
    작성자 : 초썰렁펭귄
    추천 : 2
    조회수 : 10300
    IP : 121.168.***.241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5/07/10 11:23:25
    http://todayhumor.com/?freeboard_979229 모바일
    남편의 피규어와 블루레이등 취미물품 다 갖다버린 아내들
    베오베에 키덜트 이야기가 올라왔길래... 옛날에 봤던 글들이 생각나서... <div>사례(?)글 두개 올려봅니다. 일본의 사례입니다.<br><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남편한테 이혼하자는 말을 들었습니다.</span></div> <div> </div> <div>30대 후반이고 전업주부입니다. 남편은 3살 연상이고, 11살의 아들이 있습니다.</div> <div>오늘 아침 남편이 이혼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제가 남편의 취미인 애니상품이나 블루레이를 버렸기 때문이라는 것 같습니다.</div> <div>버린 이유를 말하자면, 이전에 남편이 페트병 음료가 들은 상자를 몇개나 집에 가지고 돌아와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편의점 이벤트 때문에 샀다고 한 것입니다.</div> <div>병 수로 보아 1만엔(한화로 약 11만5천원)을 가볍게 넘어설 양이어서 불만을 말했지만, "내 용돈과 저금 범위에서 하고 있어. 뭐라고 하지 마."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너무나도 화가 나서 남편에게 "앞으로 남편의 식비나 생활비를 용돈과 저금에서 해결하라" 라고 말했고, 그 이후로 남편의 식사를 포함한 가사를 거부하니, 다음 달 이후의 월급 입금처를 바꾸고, 가족통장도 어느틈인가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앞으로는 내가 월급을 관리한다. 필요한 생활비를 가계부에 적어서 매월 제출하도록."이라고 말해서, 저항했지만 저의 가사포기의 증거가 어쩌구저쩌구 해서 제 부모님에게 일러바친 남편의 책략에 져서, 조건을 받아들였습니다.</div> <div> </div> <div>그 이후로 열심히 견뎌 왔습니다만, 드디어 인내심의 한계가 와서 남편의 방에 들어가서 애니상품과 블루레이를 버렸습니다. 화낼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더 소중한 것을 알아차려 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div> <div>하지만 집에 돌아온 남편은 쓰레기장에 모처럼 버린 쓰레기를 주우러 갔습니다. 그럴 줄 알고 정성들여 가위로 조각조각내거나 상처를 내 놓은 쓰레기를 집에 가지고 돌아와 방에 틀어박혔습니다.</div> <div>유치하고 부끄러운 취미에서 졸업한 기념으로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지만 몇 번을 불러도 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오늘 아침, 남편이 "이혼하자. 지금 당장이라도 나가 줬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였습니다. 아들은 남편을 따라가겠다고 말합니다.</div> <div>이혼하고 싶지 않습니다. 애초에 남편의 취미 때문인데 어째서 제가 쫓겨나야 하는 걸까요.</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저는 남편의 컬렉션을 버려서 후회한 입장입니다.</div> <div>철도모형이었어요.</div> <div><br></div> <div>꽤 오래된 모형이 정말 대량(노선도 방 하나를 사용해서 깔음)으로 있었는데</div> <div>결혼2년째쯤에 "이렇게나 있으니까 팔아달라"라고 남편에게 계속 말해왔습니다만</div> <div>매번 전혀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얼버무리는 남편에게 인내의 한계가 와서</div> <div>남편이 없을 때 업체를 불러 팔 수 있는 것은 전부 팔아버렸습니다.</div> <div><br></div> <div>돌아온 남편은 "팔아서 받은 돈은 마음대로 해도 좋아" "지금까지 힘들게해서 미안"이라고 사과했습니다.</div> <div>남은 모형도 전부 처분해져서 기뻤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그 후 남편은 책을 시작으로 자신의 것은 전부 버리기 시작했습니다.</div> <div>회사에서 입는 양복도 와이셔츠나 속옷 외에는 옷 조차 제대로 가지지 않게 되어</div> <div>현재 남편 물건은 옷 케이스 2개가 전부가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너무 극단적이라 걱정이 되어 여러가지 사도 된다고 했는데</div> <div>남편은 옷 등의 소모품 외에는 절대로 안 사게 되어</div> <div>오히려 제가 괴롭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이렇게나 남편 것이 없으면 남편이 어디런가 훌렁 가버리는 것이 아닐까 두렵습니다.</div> <div>이럴 경우 어떻게 해아할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오늘 아침 출근 전 남편과 대화를 했습니다.</div> <div>사과하려고 했는데</div> <div>"당신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 내 잘못이야"</div> <div>라는 답변만 하고 사과를 못하게 했습니다.</div> <div><br></div> <div>다시 되찾을까, 새로운 것을 살까라고도 말했는데</div> <div>"이제 괜찮아"를 반복할 뿐.</div> <div><br></div> <div>생각해보면 남편 컬렉션은 결혼 이후 거의 늘어나지 않았습니다.</div> <div>옛날부터 있었던 것인 듯.</div> <div>남편방 안에만 있었고 청서도 했었습니다.</div> <div>(맞벌이라 집 청소는 거의 남편이 했습니다)</div> <div><br></div> <div>다만 신혼집에 이미 남편 컬렉션이 많이 있어</div> <div>저는 꽤 짜증이 났다고 생각합니다.</div> <div>그렇다고 방에 남편이 하루종일 있었던 것도 아니고</div> <div>둘이서 영화를 보거나 밥도 만드는 시간이 훨씬 더 길었는데</div> <div>저는 왠지 짜증났었습니다.</div> <div><br></div> <div>책도 읽지 않게 되었습니다.</div> <div>제가 보는 TV를 뒤에서 멍하니 볼뿐.</div> <div><br></div> <div>사과도 못 받을 정도로 상처를 입힌 것 같습니다.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머 오유만 해도, 오유질을 할 정도의 여성이면, 남자들의 키덜트 취미 대상에 대해 '상대적으로' 더 지식이 있겠지만...</div> <div>현실적으론,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여성들이 남자들의 장난감/게임/만화등의 취미를 한심하게 생각하는건 비슷함.</div></div> <div>그런 취미가 바로 '남자는 평생 철 안나는 어린애고, 여자보다 정신연령이 어려' 라는 자부심(?)의 근거가 되기도 하고.</div> <div><br></div> <div>한국의 경우는 거기에 게임/만화등등이 '내 애들 공부'나 '남친/남편등의 자기개발'에 방해가 된다는 인식이 겹쳐서...</div> <div>"그딴거 볼 시간에 공부를 해라", "그런 오락만 하고 있지 말고 자기개발을 해봐!" 등등...</div> <div>다른 여성들과의 비교배틀에서 내가 보유한 PvP캐릭/앵벌캐릭의 가치가 떨어지는것을 못참는...</div> <div>그래서 더더욱 게임/만화등의 컨텐츠 산업에 탄압이 박차를 가하죠.</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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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10 11:29:26  223.62.***.50  맑은뒤흐림  402377
    [2] 2015/07/10 11:33:22  59.26.***.151  바말  63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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