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원래 단골인 중국집인데... 짜장면과 탕수육은 기가 막히게 맛있습니다. </div> <div> </div> <div>수타면에 주문받을때마다 바로바로 만드는 식, 거기에 건더기도 엄청많고 야채등도 직접 키운 거라 신선하고..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짜장.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79776639761ac9c5dc641fa83ab6df9e5a7d3ce__mn652349__w960__h720__f166904__Ym201607.jpg" filesize="166904"></div> <div><br> </div> <div>친척이나 손님오면 항상 가는데 모두가 맛있다고 입을 모아 칭찬하죠</div> <div> </div> <div>가격은 좀 비싸도(8000) 한번 온 사람은 반드시 또 찾게 될 정도로 맛있는 집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근데 오늘 가보니 신메뉴가 나왔더라고요. 여름에 맞춰서 해물 냉짬뽕이라는걸 시작했는데..</div> <div> </div> <div>솔직히 말해서</div> <div> </div> <div> </div> <div>욕 나올 정도로 맛없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우선 면은 언제나와 같이 훌륭했습니다. 수타면의 쫄깃한 맛이 차가운 국물때문에 더 쫄깃해졌고, 야채와 함께 먹으니 아삭거림과 쫄깃함이</div> <div> </div> <div>버무러져서 정말 맛있더군요. </div> <div> </div> <div>근데 나머지가 전부 최악이었습니다. </div> <div> </div> <div>우선 국물은 그냥 육수에 짬뽕소스-그것도 그냥 고추장맛-를 푼것같았고, 한입 마셔보니 냉동해산물의 비린내와 물탄 고추장맛 때문에 도</div> <div>저히 삼킬수가 없었습니다. </div> <div> </div> <div>그리고 처음 시킬때부터 "냉해물?" 하고 고개를 갸웃거렸는데... 해물은 정말, 정말, 누군가 분명 먹다가 배탈날 것이 분명할 정도로 최악이었습니다. </div> <div> </div> <div>우선 냉동 해산물을 쓰고있는건 원래부터 알고있었는데 그래도 짜장이나 짬뽕에서는 한번 불을 거치기 때문에 먹을만 했어요. 물론 전체적인면에서</div> <div>본다면 해물이 가장 취약한 부분이긴 했어도 소스에 볶으니 먹을만 했죠.(차라리 해물 다빼고 1000원 정도 깎아서 간짜장으로 팔아주시면 안될까요)</div> <div> </div> <div>근데 냉해물 짬뽕에서는 냉동 해물을 그냥 해동시킨뒤에 볶거나 하는거없이 그냥 그대로 넣었습니다. 말 그대로, "조리 안된 물먹은 냉동 해물' 맛이었어요. 진짜 먹다가 역겹고 비린내도 엄청심하고, 물만 먹어서 식감도 최악인대다가 맛마저 없어서 어지간한건 다 먹는 저도 도저히 먹지 못하고</div> <div>새우, 낙지등을 남겼습니다. 차라리 물회처럼 싱싱한 해산물을 사용한다면 모를까 냉동 해물을 그냥 녹혀서 볶거나 불을 거치는 단계도 없이 그냥 </div> <div>차가운 육수에 넣다니...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진짜 이건 누군가 먹다가 배탈나겠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div> <div> </div> <div>진짜 먹으면서 욕나오는 음식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div> <div> </div> <div>차라리 해물 다 빼버리고, 새콤한 양념장 넣고 그냥 야채와 면만 넣은다음 가격 절반으로 해서 팔면 훨씬 맛나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div> <div>냉짬뽕이라는 말이 주던 불안감을 완벽하게 확인시켜주던 맛이었습니다. </div> <div> </div> <div>"냉면보다 몸에 좋아요" 라고 하셨는데 아뇨.. 차라리 화학조미료 잔뜩 들어간 냉면을 먹지 그건 다시는 먹고 싶지 않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앞에서 말할 자신감은 없고 정말 기가 막힐정도로 맛대가리 없고 누가봐도 단점이 너무 명확한 메뉴를 신메뉴라고 내놓은 놀라운 센스(...)에 </div> <div>감탄해서 그냥 푸념글 남겨봄...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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