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 조중동, 태극기부대, 엄마부대, 개독집단들...
아무리 친일파들의 유지를 이어받아 뉴라이트 사상에 절어있다고는 해도, 하는 행동들이 너무 노골적이고 필사적이란 말이죠.
일단 기본적으로 인권 위에 돈이 있다고 생각하는 족속들이구요.
그리고 아베 정권은 일본이 이런식으로 무역침공을 하면 우리나라 내부에서 문재인 정권에 분노가 쏠려 결국 정권을 바꾸게 될꺼라는 말도안되는 망상을 확신하고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뭐.. 아직 메이지 시대의 판단력을 가지고 있고, 일본판 조선일보 기사에 속았다는게 가장 그럴듯 하지만요.
그래서 일본에서 전세계에서 엄청난 로비를 하듯이, 우리나라도 일본에 종속되게 만들기 위해서 삼성이 삼성장학생 키우듯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내에 일본의 추정세력을 만들려고 엄청난 금액을 쏟고 있더라... 라는 설이 지금같은 상황엔 정말 그럴듯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일본은 방아쇠만 당겨주면 자신들이 심어놓은 세력이 알아서 친일정권으로 쉽게 바꿀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고, 토착왜구들은 지령 떨어졌으니 물불 안가리고 눈가리고 아웅이라도 해야 할 자신들의 밑바닥을 모조리 들어내면서 발광하는게 아닐까... 하구요.
그렇다면 토착왜구들은 정말 사전적인 의미의 매국노 집단이 되는거네요.
뭐.. 일본이 우리나라를 속국으로 만드려고 친일집단 양성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지속적으로 국내에 뿌린다는 이야기야 이젠 식상하기까지 하지만, 이런 시국에는 조금 섬득하긴 합니다.
아내와 둘째를 낳고 사별한 뒤, 나는 오로지 아이들만을 보면서 삶을 버텨내었다.
사랑하는 아이들은 내 버팀목이었다.  아내를 떠나보냈을때는 삶을 포기하고 싶을정도로 절망에 빠져있었지만, 나에게 의지해주고 웃어주는 아이들 덕분에 지금은 조금 행복할 수 있다.
그런데 어느날 이제는 훌쩍 커서 9살인 둘째가 평소 개구스러운 남자아이 답지 않게 식탁앞에서 파랗게 질려있었다.  무슨일인지 물어봤지만 아무것도 아니라는 대답만 들을 수 있었다.
혹시 왕따는 아닐까 이런저런 걱정이 쌓여가는때에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딸아이가 건물 옥상에서 몸을 던져 자살했다는것이다. 
세상이 무너지는것 같았다.  그런데 둘째도 자살시도를 했다.  첫째 방에서 목을 메고 있는것을 간신히 풀어내렸다...
너마저 죽으면 아빠는 어떻게 사냐고 둘째를 끌어앉아 목놓아 우는데, 첫째아이의 방안을 보고서 알게되었다.
그렇구나...  첫째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