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40" height="533" style="border:medium none;" alt="i.aspx.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1610058dSblVGpQ.jpg"></div><br>정의화 "8일 직권상정"..여 "쟁점법안 연계" 처리 불투명 경향신문 | 김진우·조미덥 기자 | 입력 2016.01.01. 00:00<br><br>전국 246개 국회의원 총선 선거구가 사라지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현실화했다. 여야가 31일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새해 1일 0시를 기해 기존 선거구가 무효화한 것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는 8일 처리를 목표로 획정안 직권상정 절차에 들어갔지만, 새누리당이 획정안과 쟁점법안을 연계키로 하면서 8일 처리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br><br>여야는 헌법재판소가 기존 선거구 효력을 인정한 이날 마지막 조율을 시도했다. 정 의장 주재로 새누리당 김무성,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오후 국회에서 만났다. 정 의장은 1일 0시를 기해 현행 의석(지역구 246석, 비례대표 54석) 기준으로 획정안을 만들어달라고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주문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br><br>새누리당은 이후 긴급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었다. 하지만 획정안과 쟁점법안을 함께 처리키로 당론을 정하면서 여야 간 마지막 협의도 무산됐다.<br>(기사 내용 후략)<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