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역적은 누구인가 
자신의 철학을 버린 벵거?
아니면 감정조절 못하고 퇴장당한 반페르시?
아니면 마지막 기회를 어의 없이 날린 벤트너?
아니면 논란의 판정한 심판? 
오늘 경기에서 중요한건 이런게 아니다.
오늘 아스날은 아마추어 동네축구에서도 나오지못할 정신력을 보여줬다.
분명 1:1 유리한상황에서 2점 연속으로 빼앗긴건 아스날에게 힘든 시련이였다.
하지만 한골만 더넣으면 이기는 상황에서 윌셔와 막교체해서 나온 아르샤빈을 제외하곤 이미 포기상태였다. 추가시간을 4분이나준 심판을 무색하게 만들정도로 아스날선수 아니 선수라고 부르기도 뭐하다 이런놈들이 선수인가? 종료직전 1골넣으면 이길수있는 상황에서 중앙프리킥을 얻었는데 골키퍼까지 뛰어올라가긴 커녕 수비라인 4명과 몇몇 미들마져도 멀뚱멀뚱 걸어가는것이 이들이 정말 프로란말인가? 모두 올라가라고 손짓하는 벵거가 정말 불쌍해 보이더라....
다 끝나갈무렵 이근성없는 놈들은 
더없는 장면도 연출해냈다. 메시가 공을 잡고 그자리에 서있는데 주위에 압박할수있는 녀석들이 5명이나 있음에도 얼음처럼 서서 메시를 쳐다보다가 지들도 프로로서 양심은있는지 그제야 어슬렁어슬렁 걸어가면서 압박하더라. 공잡고있는 메시도 당황한기색 이런 장면은 3~4골차이나서 이기기힘든 상황에서도 납득하기 힘든 프로정신인데 1골만 넣으면 이길수있는 경기에서 나온다는게 어의가 없을정도다. 축구 보면서 이렇게 화나긴 처음이다 




네이버 댓글중 ㅠㅠ
정말 공감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