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기시작하기전에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차에 관심이 많은데, 그 많은 사진찍으시는분들덕에 차를 볼수가 없기에...한번..딱 한번만 가고는 두번다시 가지않았어요.
왜저럴까? 나이도 많으신분들이....여자사진을 찍어서 뭐하려고??
20대초반엔 그랬던듯 싶습니다.
어느덧 나이를 먹고
취미로 사진이란거....하게되니..이젠 이해하게 되네요.
젊고 예쁜
노출이 있는 여자를 보고, 그런 사진을 간직하려는게 아닌
취미일뿐이란걸요........
인물사진을 즐겨찍으시는 분들....찍을 인물이 없습니다. 진짜 복덩이처럼 사진을 즐겨찍혀주시는 하늘과 같은 부인님을 만나기전까진요...
단돈 1만원에 하루죙일 죽치고않아서 내가 재미있어하는 사진을 찍을수있는 천국같은 공간이란걸 알게된건 올해였네요..
이런저런 셋팅값을 바꿔서 찍어보기도 하고....
모델섭외해서 개인출사, 스튜디오출사 나가기엔....유부남들의 어깨는 무겁다는것도 알게되었구요...
오유 사진게를 봐주시는 여러분들!!
오해하지말아주세요. 이상한 시선으로 짧은치마속을 찍는 변태같은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만
그보단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지쳐있던 멘탈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그런자리로 모터쇼에 가는 사람이 훨~씬 많다구요!!
p.s. 제발........사다리는 자제좀합시다 아재들...지나가는 통로도 막지맙시다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