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료는 볼때마다 빡치는거 같다요

청년 취업이 문제시 되고 있는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 아니다요?

그런데 여기서는 '청년 취업'이 아닌 '문과계열 졸업생의 취업 문제' 로 시야를 좁힌게 매우 기분 나쁘다요

취업깡패?

마치 이공계열 졸업생들은 왠만해선 취업하는 것처럼 수식어를 붙여놓았으면서 실상 자기네들이 제공한 자료상으로 취업률은 60퍼 대를 기록한다요 

지금 언론매체가 시사해야할 논점은 문과 졸업생이 이과 졸업생보다 취업률이 뒤처진다는게 아니라 보편적으로 청년 취업률이 50퍼 대에 미치고있다는 점을 꼬집어야하는거 아니다요?

문과면 쉽고 이과면 어려운거냐요

문과가 이과에 비해 열등감 느낄 부분도 없고 차별받을 부분도 없다요

그렇다요

나는 이름 들으면 알만한 4년제 대학 공과계열 졸업예정자다요

여기서는 취업 준비 안하고도 별 다른 부담없이 취업하는 줄 아냐요

요즘 20대 취업 준비생들 모두가 하나같이 힘들다요

안그래도 신경쓸 일 많은데 되도 않는 흑백논리로 문과, 이과 편 나눠서 싸우게 할 생각하지 말라요
  
나와 같은 고민하고 있을 대한민국 취업 준비생들 꼭 다 잘됐으면 좋겠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