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전 아주 간단합니다</div> <div><br></div> <div>"비싸지만 싸게, 싸지만 비싼"</div> <div><br></div> <div>먼저 사고싶은 바디(렌즈) 모델을 알려줍니다 물론 가격과 함께 고수님들이 찍은 결과물을 보여줍니다</div> <div>그리고 아.. 사고싶다 사고싶다 1달에 걸쳐 1주에 한번씩 어필합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제일 중요한 얼마전에 돈이 많은 친구의 친구 용팔이한테(가상인물) 렌즈 추천 했더니 바로 샀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 친구꺼 잠깐 빌려서 써봤더니 좋더라</span></div> <div><br></div> <div>1달 후...</div> <div>"전에 용팔이 알지? 그 친구 사진 배우기도 어렵고 초보가 잘 모르고 비싼거 샀다가 자기랑 안 맞는다고 싸게 판다고.."</div> <div>"그동안 사진 가르쳐줘서 내가 사면 싸게 판다는대 어쩌지?"</div> <div><br></div> <div>그럼 와이프가 묻습니다</div> <div>"얼마에 파는데?"</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새아빠 이거 신품이 260이거든 근데 내가 사면 160에 준다고...100만원 싸게 살 수 있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필터도 B+W야 이거 필터만 해도 10만원 넘어 ㅎ"</span></div> <div><br></div> <div>와이프가 고민에 빠집니다... 하.. 이거 그냥 사기엔 비싸고 그렇다고 160이 싼것도 아니고..</div> <div>고민하는 찰나에 그동안 모아 두었던 비상금이 있다고 이실직고 합니다 </div> <div>" 한... 30만원 있어 비상금"</div> <div>"당신이 130만원만 주면...."</div> <div><br></div> <div>와이프가 고민하다 결단을 내립니다</div> <div>"사....대신 앞으로 카메라 관련해서 돈 못써 이게 마지막이야!"</div> <div><br></div> <div>여기서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div> <div>평소에 사진을 많이 찍어서 와이프 카스에 올릴 사진이 많았어야 합니다.</div> <div>그래야 앞으로 좋은 장비들로 많이 찍어 줄 거라는 믿음을 주니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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