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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7일 밤 방영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 KBS 대담에 대해 이미 대국민 소통을 거부한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선 대통령 사과가 아닌 수사를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국회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은 방영도 하기 전에 소통의 방식만으로도 이미 국민 소통을 거부하는 '대통령의 오기'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은 대담 방식에 대해 "사전 녹화 방식으로 국민 소통을 시늉을 내는 것도 모자라 심야에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통령실도, 방송을 주관하는 KBS도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고 한밤중에 국민 몰래 대담을 방영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2239?sid=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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