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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반헌법적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 여사 특검법을 “악법”이라고 규정한 것과 동일한 대답이다.
앞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YTN 라디오에서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윤재옥 원내대표 옆에 앉게 되면 딱 ‘검경합동수사본부’ 아니냐”고 비판했다. 한 장관은 검찰, 윤 원내대표는 경찰 출신이다. 김건희 여사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국회에서 재투표가 진행되면 부결하기 위해 여권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관측된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68525?sid=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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