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 <strong>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br>박홍근 "불공정한 면죄부성 판결"<br>김성환 "기막힌 판결에 국민 좌절"</strong> </p> <div class="article_view"> <section><p> [이데일리 이수빈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곽상도 전 의원의 50억원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1심 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진 것을 두고 “법원의 비상식적 판결에 매우 유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p class="link_figure"> </p> </figure><div>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직무연관성도 있고 퇴직금으로 (50억은) 이례적이지만 뇌물은 아니라니 어느 국민이 이렇게 불공정한 면죄부성 판결을 인정하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div> <p>앞서 곽 전 의원은 대장동 일당에 조력한 대가로 아들을 통해 약 50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유죄로 판결했다.</p> </sectio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