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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2차 작전을 주도한 B인베스트 사무실에서 ‘김건희'라는 파일명의 엑셀 파일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지난 15일 보도한 바 있다. 이 파일 내용을 보면 주가조작 세력이 김건희 여사의 주식 계좌 내역을 실시간으로 관리했음을 알 수 있다. 주가조작 세력과 김건희 여사 사이에 기존에 알려진 것 외에 추가적인 돈 거래가 있었다는 정황도 나왔다.
‘김건희 파일’의 작성 경위와 내용을 가장 잘 아는 것으로 지목된 B인베스트의 이사는 검찰 수사 중 미국으로 달아나 지금까지 1년 가까이 도피 생활을 하고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적색 수배와 함께 범죄인 인도 요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건희 파일', 작전 세력이 김건희 여사 계좌 실시간 파악 입증
검찰은 지난 8월 26일 열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판에서 이 '김건희 파일'의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뉴스타파는 검사가 PPT 화면에 띄운 김건희 파일의 내용을 받아적은 뒤 다음과 같이 엑셀 화면으로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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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v.daum.net/v/202209231300037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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