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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 년대에 초,중,고생이었던 저는
음악이라는 것을 거의 라디오로 해소를 했습니다.
집에 전축이 있었지만, 학생이라는 금전적 제약때문에
소스에 비용이 들지 않는 라디오를 선호했죠..
80년대만해도, 국내 라디오방송은 거의 팝송이 주류였습니다.
당시 인기가 많았던 두시의 데이트, 김광한의 팝스다이알..
거의 팝음악 위주로 편성이 되어졌드랬죠..
빌리홀리데이는 제가 중학교 2학년때 제 가슴에 다가옵니다.
그녀의 인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저는 그 고혹적인 목소리에
빠져들었고, 고딩때쯤 라디오에서(무슨프로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요)
빌리홀리데이 특집을 했는데, 그때 빌리홀리데이의
인생에대한 멘트를 듣고나서
(참고 : https://namu.wiki/w/%EB%B9%8C%EB%A6%AC%20%ED%99%80%EB%A6%AC%EB%8D%B0%EC%9D%B4)
자주 듣던 음악인
i'm a fool to want you 라는 노래를 듣는데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눈이 퉁퉁 부울 정도로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녀의 노래는 단지 노래가 아닌 그녀의 '한' 과 같은 것이었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오늘도 그녀의 노래를 들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빌리홀리데이의 I'm a fool to want you 입니다.
"미국의 팝 보컬의 예술을 영원히 바꿔놓았다" - 평론가 죤 부시 -
** 내 고양이 **
벼리 & 나리 (놀숲 암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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