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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새로 산 빔 프로젝트를
주인인 제가 안쓰니 언니가 1년정도 쓰고
저랑 싸웠을때 제가화가나서 빔을 중고로 팔았었거든요.. 1년전쯤에

그래서 계속 잘 쓴 기억이 났는지
사고싶다고 사고싶다고 했었기에
제가 중고나라에서 사라고 말을 던졌어요.

저는 1년에 5회정도 중고나라에서 거래하는데... 특히 카메라 용품.
살때마다 구글링하고 사진 중복 있는지 계좌번호 확인하고 카스나 블로그 유입해보고 사거든요.

저희 언니는 카톡도 안뜬 판매자에게 40만원을 입금했고
이상해서 저보고 판매 문의 넣어보라고 해서 빔 팔고 있냐라고 물으니 가능하다는 답변에 사기임을 눈치챗죠...;;

그리고 환불해준다고 하고 연락 두절
다음날인 오늘 중고나라에 폰 판다고 해서 입금한사람
컴퓨터 산다고 해서 입금한 사람 등등 사기를 여러명한테 쳣더군요.
전에 상품권 사기 치던놈이었어요...

이래서는 신고하고 잡혀도 생계형이네 뭐내 돈 못받을거 뻔하고
민사진행하려면 돈도 든다고 해서.. ㄷㄷ 거의 못받을거 생각하고 있어요. ㄷㄷ

왠지 저때문인거 같아서 마음이 안좋네영.. ㅜ

언니가 잘 쓰고있던 빔을 판것도 후회되고
쉽게 중고나라에서 거래하라고 했던것도 후회되요..ㄷㄷ
40만원이면 누구에게는 작은 돈일 수도 있지만
언니가 오랜기간동안 고민하다가 사는거라..ㄷㄷ

빔 사서 선물해주는것도 괜찮겟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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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초에 저는 용산가서 18만원 사기당했었는데.. ㅜㅜ

아휴 ㅜㅜ 속상하고 짜잉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