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 <p>인류의 역사는 과학의 진보랑 많이 엮여있는 만큼 과학 연구와 그에 대한 과학 철학은 인류사에 매우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p> <p>현재까지의 과학 연구를 보면 보통 '권위있는'학자의 이론을 맞다고 가정하고 그에 대해 검증 혹은 그에 따른 추론을 이어나가지요.</p> <p>예를 들어 아무도 실제 만유인력이 존재한다고 입증은 하지 않았지만 뉴턴은 있다고 가정해 여러 천체들의 움직임을 해석했고 </p> <p>수많은 학자들은 그 이론이 매우 타당했기 때문에 맞다고 가정하고 태양계 모형 제작 등을 했고 아무도 빛이 입자라고, 혹은 파동이라고 하지 않았지만</p> <p>파동이라 가정했을 때, 혹은 입자라고 가정했을 때 설명이 매우 타당해서 빛을 입자 혹은 파동으로 보고 연구한 세월들이 있습니다.</p> <p>이렇듯 몇몇 스타 학자들의 굵직한 이론, 즉 패러다임을 따라가며 연구하는 방법이 현재까지는 주를 이루어 왔습니다.</p> <p>그렇게 하는 쪽이 훨씬 경제적이고 효율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방향이 정해졌으니까요.</p> <p>그러나 그 이론의 권위 때문에 여러 이론들이 장시간 묻힌 경우도 많죠.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에 의해서 데모크리토스의 원자론이 묻히고, 영의 이중 슬릿 실험을 통해 빛의 파동성이 증명되었음에도 장기간 묻히는 등 정보나 학자의 권위에 의한 파쇼, 거기에서 일어나는 연구의 비효율성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p> <p>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 스타 학자의 이론을 맞다고 하고 그에 이어 연구하는 '패러다임'식 연구, 혹은 모두가 수평적인 관계에서 토론을 통해 진행하가는 연구?</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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