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48220164962d53b41c943c19695dbf45957c252__mn626397__w573__h454__f45164__Ym201701.png" width="573" height="454" alt="캡처.PNG" style="border:none;" filesize="45164"></div><br></div> <div>카이스트 멋지군요.</div> <div><br></div> <div>-----------------</div> <div> <div>19일 반기문은 대전으로 향했다. 카이스트(KAIST)에서 '국제기구와 과학기술정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는 이 곳에서 생각도 못 했을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div> <div><br></div> <div>“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을 것 같았는데 제가 순진했던 것 같다”며 “우리 대학원 총학생회 조사결과 대부분의 대학원생들이 60~80만원을 받으며 학업과 연구를 병행해서 진행이 힘든 상황이다. 유엔도 10%의 인력을 무급 인턴으로 알고 있는데 과학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지 않느냐”고 추궁했다.</div> <div><br></div> <div>뼈 있는 질문이다. 그런데 반 전 총장은 정말이지 엉뚱한 대답을 했다.</div> <div><br></div> <div>그는 "구체적인 과학은 잘 모르지만 정책적인 비전이 중요하다"라며 "농담이지만 고등학교 때 물리, 수학, 화학을 싫어해서 문과를 택해 여기까지 왔다. 이과를 택했으면 여러분들 근처에도 못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div> <div><br></div> <div>이후 반 전 총장은 더 이상 질문을 받지 않고 입을 닫은 뒤 다음 광폭 행보를 위해 카이스트를 떠났다.</div> <div><br></div> <div>오마이뉴스에 따르면 간담회 이후 다른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반 전 총장에게 카이스트 학생들과 기자들은 청년실업 및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질문했으나,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또 한반도 대모험을 떠났다.</div></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