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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진짜킹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8-10-17
    방문 : 6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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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story_32869
    작성자 : 진짜킹카
    추천 : 15
    조회수 : 1490
    IP : 58.230.***.137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1/01/17 18:51:57
    http://todayhumor.com/?lovestory_32869 모바일
    알바의 부수입 --- 9편
    1편부터 8편까지 읽으신 분들만 보세요
    (1편에서 8편은 아이디 클릭하면 나옵니다)







    그냥 막 읽으시면 내용이 쌩뚱 맞아요






    그냥 자연스레 마무리 되는씩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을 많이 빠트리고 마무리를 지으니깐 내용을 내가 다시 읽어봐도 

    엉성해서 지우고 새로 적었습니다.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 아 진짜 이제 지연이랑은 끝이구나....-

    진짜 눈물이 나올것만 같았다.



    멍하니 쇼파에 앉아서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곧 정신을 가다듬고 봉효에게 오늘 승재가 출근한다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봉효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난데 밥 뭇나?"


    친구는 뭐가 그리 좋은지 히죽히죽 거리며 전화를 받았다.


    "그래 밥 두그릇 먹었다~ ㅋㅋ"

    "밥뭇나? 라는 말이 그렇게 웃기나?"


    또 친구가 막 웃는다..

    막 웃고 나서 


    "오늘 시연이에게서 전화 왔더라~"

    "아 그래서 기분이 좋은거구나.."

    "오늘 저녁에 친구생일이라서 만나는데 같이 가자고 그러더라~"


    - 아 맞다..지수친구가 시연이 친구니깐 ..-


    "오늘 지수도 나보고 친구 생일에 같이 가자고 그러던데.."

    "벌써부터 지수 작업 들어가는거가? 역시~!!"

    "그렇거 아니라니깐..그건 그렇고 너 오늘 일 마치고 11시 되어서 나갈려고?"

    "응 당연하지~ 나 보고 싶어 미치겠다는데 안나가면 남자가 못할짓이지~ㅋ"


    -친구의 과장법이 나를 닮아가는것을 느낀다..-


    "그래 나가서 재미있게 놀아라~"

    "왜? 너는 안나갈려고?"

    "응..."


    친구는 오늘 저녁의 시연이와의 약속때문에 기분이 굉장히 좋아 보였다.


    "오늘 니가 먼저 나가서 분위기좀 띄우고 있어라~"


    순간적으로 생각을 했다.


    -오늘 우리가 나가게 되면 술값을 남자인 친구와 내가 낼것 같은데..-


    "그냥 돈도 없고 집에 있을란다."


    친구는 더 이상 보채지 않고 그렇게 하라고 그런다.

    그리고 오늘 승재가 나 대신 다시 나간다고 그러니 그래도 아는 사람이 오는것이

    더 좋다며 좋아한다.

    전화 통화까지 끝내니 진짜 주유소에서 그만 둔것 같았다.

    시원하고 섭섭하기도 했다.


    아까 지연이에게 독하게 말한것이 신경이 쓰여 머리가 아팠다.

    이제는 저녁에 출근을 하지 않으니 맘 놓고 푹 낮잠을 잘수있겠다.

    잠시 베게에 머리를 눕히자 말자 전화가 왔다.

    전화를 안받을려고 이불을 머리끝까지 올리고 잠을 청했다.

    전화가 이내 끊기고.....


    다시 또 울렸다.


    음.. 독하게 전화하는것은 분명 지수 같았다.

    일단 전화를 받았다.

    말을 안하고 가만히 수화기만 들었다.

    수화기 너머에 여보세요 라는 말이 두번 연달아 들려왔다.


    "여보세요?여보세요?"


    목소리를 들어보니 지수가 아닌듯했다.

    잠시 누웠다가 일어나서 정신이 별로 없었다.


    "네..누구세요?"

    "승훈이 오빠?"


    혜주였다.


    "혜주야~ 전화를 다 주고 웬일?"

    "지연이 언니가 오빠에게 전화 왔다라고 말하던데~오빠가 날 애타게 찾았다면서요?"


    전략적으로 찾았는데..


    "그래~ 얼마나 목소리 듣고 싶었는줄알어?"

    "이야 감동이네요^^ 오빠가 사무실에 전화해서 나를 다 찾고.."

    "그냥...그게 뭐 힘든 일이라고..."

    "그런데 왜 아까 전화 했어?"


    지연이 목소리 들을려고 전화를 했던것이기에 적당한 핑계가 없었다.


    "오빠가 동생에게 무슨 일이 있어야 통화를 하냐~ 그냥 혜주가 생각 불현듯 나서 전화했지"

    "오빠도 나 한번씩 생각 나는가봐?"

    "당연하지 그걸 말이라고~ 그런데 아까 어디 갔다왔어?"

    "아까 사장님 심부름으로 문구점 갔다 왔거든.."


    여기까지 말하니깐 막상 할말이 없었다.


    "바쁘니깐 일해야 겠네?"

    "별로 안바뻐~^^ 그런데 지연이 언니가 오늘 정말 이상해.."


    심장박동이 약간 빨라짐을 느꼈다.


    "왜? 무슨일 있어?"

    "무슨일인지는 모르겠는데 물건을 세게 탁탁 놓고 파일철도 책상에 막던지고.."

    "너한테는 뭐라고 안하더나?"

    "별로 그런거 없던...아니구나 아까부터 나 그냥 쳐다보던데..이상하게"

    "오늘 지연씨가 컨디션이 안좋나봐~ 혜주는 오늘 조심해야겠네^^"

    "이따가 점심때 언니에게 애교라도 부려야지 뭐^^"


    괜히 혜주가 안스러워 보였다.

    그리고 혜주가 나에게 물었다


    "오빠 진짜 오늘 부터 안나와?"

    "응..오늘 부터 예전에 승재라고 그친구가 나갈거야~"

    "아~!  나 좋다고 막 그랬던 그 오빠?"

    "아 맞다...그랬었지~ 그 승재 맞어~"


    혜주가 약간 웃음섞인 말로 


    "그 오빠 나한테 또 막 좋아한다고 그러면 어떻해~"


    이 말을 들으니 이상하게도 약간 심술이 났다.


    "그럼 일하고 나중에 다시 통화하자~"

    "응 오빠 ~ 있다가 호출할께~"


    전화를 끊고 또 누울려고 방으로 갈려는 찰라 

    또 전화가 왔다. 

    바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오늘은 전화하자말자 바로 받네~"


    목소리가 지수였다.


    "지수구나~"

    "내 전화를 전화기 옆에 꼭 붙어 있을만큼 기다린거예요?"

    "아니거든~ 여태 통화하다가 끊으니깐 네가 전화 온거야~"


    지수가 농담처럼 웃으면서 말한다


    "어떤년이랑 통화했어~~~~!!"

    "그냥 조금 아는 사람~"

    "어? 진짜로 여자랑 통화했어요?"


    장난스레 말했다.


    "오빠가 생각보다 인기가 좀 많지~ㅋ"


    난 장난으로 말했는데 지수는 조용히 말한다.


    "오빠 단속을 좀 해야겠네요~"


    왠지 삐진것 같은 목소리..


    "오늘 친구 생일이라던데 지금 친구들이랑 같이 있어?"

    "오늘 저녁에 친구들 만나서 술마실꺼구요 지금은 생일인 친구집에 와 있어요"


    그리고 몇가지 쓸데없는 이야기 하던중에 

    지수가 갑자기 생각난듯  


    "오빠~ 오늘 시연이도 오빠 친구 불렀다던데...오빠도 같이 나와서 술한잔 해요~"

    "안해~"

    "안해는 오빠 군 제대후에~"


    그러면서 막 웃는거였다.

    나는 무슨말인가 했다.

    안해를 아내로 들은척 했는거였다 그러니깐  "안해" -> "아내" "아내는 오빠 군제대후에.."

    생각해보니 약간 삐씩 거렸지만


    "지수야 유치해~"

    "오빠 나도 그말하고 니글니글했어요~ 나 오빠 닮아 가는가봐~ "


    -어쭈 쑥스러우니깐 내 핑계 대네-


    "아니거든 오빠는 안 니글니글 하거든~"


    지수의 웃음소리가 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왔다.


    "오빠 나와서 같이 놀아요~ 안나오면 나 확 다른 남자 꼬셔서 놀꺼야~"


    그래서 나가기 싫을때 가장 말하기 좋은 핑계를 댔다.


    "오빠 오늘 돈 없다~ 나 오늘 거지다"


    지수가 아주 심하게 웃는 소리가 들렸다.


    "그럼 나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돈 없어서 못나온다고 그런거예요?"


    생각보다 지수가 지능적이였다

    만약에 내가 "응" 그러면 지수를 너무너무 보고 싶어하는거고

    "아니"라고 말하면 내 핑계가 거짓이 되고..

    하는수 없이 말했다.


    "응"

    "에이그~ 소심하긴 오빠 A형이지?"


    요즘들어 내 혈액형 맞추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내 혈액형 어떻게 알았데?"


    지수가 막 웃는소리가 듣긴다.


    "정말 A형이예요? 내가 정말 혈액형 못 맞추는데 오빠꺼는 맞췄네~"


    이말을 들으니 내가 쉬운 남자가 된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바로 지수가 말했다.


    "오늘은 친구가 쏘니깐요 오빠는 입만 가지고 나와요~"

    "어떻게 남자가 입만 가지고 나가냐~"

    "돈 없다면서요?"


    - 아~! 자존심 상해..-


    삐진척 말했다.


    "내가 오늘 돼지 저금통 배를 째서라도 돈 가지고 나갈께~!!"


    이말하고 보니 내가 지수의 흐름에 빠져 어느순간부터 나가게 되었고 돈도 들고 나간다고

    스스로 말하게 되었다.


    "오빠 진짜 됐구요^^ 몸만 나오세요~"


    지수와 대화하다보면 조금이나마 반항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몸이 아직도 별로인데 저녁에 몸 괜찮아지면 꼭 나갈께~"

    "오호~! 오빠 지금 팅기는거예요?"


    왠지 아프다는 표시를 내고 싶어 억지 기침을 두번 했다

    지수가 또 막 웃는다.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 아픈것도 기침이 나오는구나...ㅋㅋㅋ"


    괜히 뻘쭘했다.


    "오빠 피곤하니깐 나중에 통화하자~"

    "그럼 푹쉬고 저녁에 봐여~"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방에 가서 잤다.

    낮잠을 실컷 잤다.

    잘때는 몰랐는데 일어나니깐 지연이 생각이 났다.

    생각할수록 가슴이 아팠다.

    창밖을 보니 조금씩 어두워 지고있다.


    엄마가 출근하라며 재촉을 한다.


    "엄마~ 나 오늘 일 그만 뒀어요.."

    "몇일 했다고 힘들다고 그만 두노~"

    "힘들어서 그만둔게 아니고.."

    "기름 못 넣는다고 짤렸나?"


    엄마의 이런 반응에 피씩 거렸다.


    "엄마 밥줘~"


    엄마가 부엌으로 가면서 말한다.


    "아까 여자에게 전화왔던데~"


    혹시 지연이가 전화왔을까 라는 기대감에 엄마에게 물었다. 


    "누구던데?"

    "혜준가? 지순가?"


    엄마가 이 두사람의 이름을 안다는것은 둘다 전화가 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뭐라 그랬는데?"

    "처음에 온 전화는 잔다고 말했고.."

    "응"

    "또 전화 온거는 "니는 또 누고?" 그랬는데?"


    엄마 말에 막 웃었다.


    "그러니깐 뭐라고 그러던데?"

    "미친년같이 막 웃던데? 그 미친년은 안된데이~"


    아마도 지수를 말하는듯했다.

    막웃는다는것은... 게다가 미친년이라...

    100% 지수일것이다.

    엄마가 차려준 저녁을 먹는중 또 전화가 왔다.

    엄마가 전화를 받았다.

    수화기를 잡고 머라머라 말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엄마가 나를 불렀다.

    엄마가 수화기를 막고 나에게 작은소리로 말했다.


    "아까 막 웃던 여자인데 .."


    그러면서 전화기를 나에게 넘겼다.

    전화를 받자말자 대뜸 지수가 말했다


    "먼데~ 내 전화 피하는거가!!"

    "피하긴~!! 밥먹는 중이였어~"

    "밥? 오늘 저녁에 만나기로 했는데? 오늘저녁에 안 만날거예요?!!"


    밥먹었다고 혼나는 중이였다.

    진짜 밥도 맘 편히 못먹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오늘 아팠으니깐 체력을 보충해야 저녁에 재미있게 놀지~"

    "아~ 그렇구나~ 오늘 이쁘게해서 나와야 되요 ~! "

    "안 이쁘면 어떻게 되는데?"

    "버려버릴꺼야~ 길거리에~ㅋ"

    "그래 이쁘게 해서 나간다 나가~!! "

    "앙칼지긴~ㅋ"


    아 미치겠네..나보다 어린 여자에게 귀엽다는둥 앙칼지다는둥...

    내 평생 한번도 못들어 볼뻔했던 말들을 최근 들어 너무 자주 듣는다.

    그래도 분위기를 맞추어 줄려고 농담처럼 말했다


    "가시에 찔리지 않고는 장미를 모을순 없지~"


    지수가 막 웃으면서 말한다.


    "오빠 나에게 그 말 한번해봐봐~!!우와 괜찮은 말이네~"


    정말 성격이 독특했다.

    차마 장미라는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다음에 해줄께 말 잘들으면..."

    "뭔데~! 그 말은 말 잘 안들때 하는말이잖아요~!!"


    지금 지수의 통화하는 얼굴을 상상하니 괜히 미소가 지어졌다.


    "칫~! 이따가 나오면 오빠 죽것어~!"


    이럴때 보면 지수가 약간 괴팍하긴 하지만 귀엽긴 했다.


    지수는 지금 친구들 만나러 가니깐 지금 바로 나오라고 그런다.

    지수와 전화를 끝내고 봉효에게 오늘 나도 나갈것 같다고 알리기 위해 전화를 했다.

    봉효 어머니가 전화를 받았고 봉효는 출근을 했다고 한다.

    먹다 남은 밥 마저 먹고 샤워를 했다.

    샤워하는중에 엄마가 밖에서 또 전화 왔다고 그런다.

    대충 물기만 닦고 팬티바람으로 나와서 전화를 받았다.

    여자 목소리였다.


    "오빠?"


    혜주였다.


    "혜주구나~퇴근했어?"

    "오늘은 오빠 없으니깐 심심하던데 전화도 안받고~ 아까 어머니가 받으시던데.."

    "아~ 이야기 들었어~아까 한참을 잤거든"

    "그럼 일어나서 삐삐라도 한통 치지~"

    "씻는다고...씻고 나서 전화할려고 했지~"

    "씻는거면 나가는거네?"


    - 내가 평소에 그렇게 지저분했나...외출할려고 씻는 사람처럼 보이고... -


    "밖에 안나가도 잘 씻거든~"


    혜주의 상대방 들으라는씩의 살짝 웃음이 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왔다.

    혜주가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 씻은김에 잠시 볼까?"

    "어...엉?"

    "왜 약속있어?"

    "아....니.."

    "지금 퇴근했는데 오빠 집으로 갈께 맛있는거 사주라~"

    "어....알..았어"


    - 무슨일이 이렇게 또 꼬이냐..-


    지금 출발한다면서 30분 정도 걸린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서 혜주가 말했다


    "오빠 나올때 이쁘게 나와~"


    -뭐야 오늘 이쁘게 찾는사람 억수로 많네..-


    아까 지수랑 했던말을 똑같이 하기에 요즘 유행인줄 알았다.

    다시 내가 되물었다.


    "안이쁘면 어떻게 할건데?"

    "안이뻐도 내가 이뻐서 괜찮어~ㅋ"


    -음 그래도 혜주는 날 내다 버리진 않구나..-


    옷을 챙겨 입고 머리를 드라이기로 말리던중 

    텔레비젼을 보고 있던 여동생에게

    넌지시 물었다


    "요즘 남자들은 어떻하면 이쁘게 나가는건데?"

    "왜? 누가 이쁘게 나오라더나?" 

    "응"

    "여자가 그 카더나?"

    "응"


    동생이 흥미 없다라는 씩으로 다시 텔레비젼을 보면서 말했다.


    "돈이나 많이 가꼬 나가라~"


    동생말에 괜히 물어봤다 싶었다.

    그리고 머리도 이쁘게 마감하고 스프레이도 뿌리고

    평소에 아껴입는 옷을 입고 

    혜주 도착할 시간 되어서 집을 나섰다.






    재미있으면 추천과 리플도 해주시면 더 힘내서 더 빨리 자주 올릴께요^^

    급하게 적는거라서 오타가 간혹 있더라도 이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예상 마무리가 한 11편?12편? 정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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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17 21:06:54  120.142.***.97  ㅇㅇ.
    [2] 2011/01/18 00:26:20  211.200.***.131  
    [3] 2011/01/18 07:38:11  122.38.***.214  아락실
    [4] 2011/01/18 17:12:37  115.143.***.21  
    [5] 2011/01/18 17:41:45  119.195.***.66  
    [6] 2011/01/18 17:58:05  61.43.***.81  
    [7] 2011/01/18 23:32:31  110.47.***.13  
    [8] 2011/01/19 11:51:33  128.134.***.223  
    [9] 2011/01/19 14:57:52  203.22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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