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미 밝혀진 사실이나 사회의 방향성 혹은 </P> <P>상식적으로 추론 가능한 부분들에 대한 담론의 장터이지</P> <P>누군가가 누군가의 의혹을 폭로하기 위한 장소가 아님</P> <P> </P> <P>오늘 황장수의 토론을 진이 거부했던 이유도</P> <P>황은 진이 내건 자료들(금감원 국세청 검찰)에 대해</P> <P>한통속이다 뒤를 봐주고 있다 이런 드립이나 치면서</P> <P>본인이 알고있는 사실들을 진에게 통보하려고 무던히도</P> <P>애를 썼음</P> <P>그런데 진이 제시한 그런 자료들을 안이 국가기관을 매수</P> <P>했다는듯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말하는 자료야 </P> <P>불을 보듯 뻔할테니 진은 넘의 딸래미일을 내가 우케암?</P> <P>이런식으로 묵살 한것 뿐임</P> <P> </P> <P>진이 안캠프 대변인도 아니고 </P> <P>토론나오자마자 이런이런거 해명을 왜 진한테 요구하는지</P> <P>진은 졸랭 답답한거임</P> <P>그래서 기자회견을 하시던지 하라고 나하고 뭔 상관이냐고</P> <P>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인거구 </P> <P>이 다음에서 그걸 인정하고 넘어가야 하는데 황은 그 의혹을</P> <P>굳이 말하고 싶어했음 결국 토론에 임하는 자세가</P> <P>담론의 나눔이 아니라 안에 대한 네거티브적 의혹제기가 목적이었고</P> <P>그걸 좌시할 수 없었던 진 입장에서는</P> <P>논객으로서 자존심이 상했을거임</P> <P> </P> <P>보면 헛된 주장이라도 듣고 일일이 반박해야 최고의 논객이라고 </P> <P>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직접 당사자도 아니고 담론을 나누는 논객이</P> <P>상대방이 제기하는 의혹을 검증해야할 책임은 없음</P> <P>변이 황이 말하고 싶었던걸 따로 저격수다(?)에서 말한다고 하는데</P> <P>의혹제기는 그런식으로 자기들끼리 골방에 모여서 하다가</P> <P>정당하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것이고 헛소리면 그냥 사그러들거임</P> <P> </P> <P>막말로 진이 박근혜에 대해 별 그지같은 의혹제기 하면 황도 똑같이 말했을거임</P> <P>"그걸 왜 저한테 따지셈?"하고 말이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