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강연회를 두곳 정도 다녀왔는데,
다녀올 때마다 느끼는건 정치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해서, 깨어있는 시민이 되어야 겠다는 것입니다.
강연회에서도 많은 대학생분들이 질문하시지만,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취직, 취업)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는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쓸데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일수이니 '않는'으로 씁니다.)
대학생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제 오연호 기자님과 함께한 저자 강연회에서 말씀하신것이 자꾸 생각나네요.
그 때 그 시절 사람들, 즉 과거 민주화 운동 때의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포기해서라도 자유를 찾으려고 힘썼다.'라고요.
정치적 기본권마저 흔들어 버리는 정부를 그냥 남의 일 마냥 보고 있는
주변의 친구들이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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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끔 우리는 행복이라는 희귀한 순간을 보내며 멈추지 않는 시간을 아쉬워 하기도 한다.
어떤 시간은 사람을 바꿔놓는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랑은 시간과 함께 끝나고
어떤 사랑은 시간이 지나도 드러나지 않는다.
언젠가 변해버릴 사랑이라 해도 우리는 또 사랑을 한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 처럼...
시간이라는 덧없음을 견디게 하는 것은 지난날의 기억들...
지금 이 시간도 지나고나면 기억이 된다. 산다는 것은 기억을 만들어 가는 것...
우리는 늘 행복한 기억을 원하지만 시간은 그 바램을 무시하기도 한다.
일상은 고요한 물과도 같이 지루하지만 작은 파문이라도 일나치면 우리는 일상을 그리워하며 그 변화에 허덕인다.
행운과 불행은 늘 시간속에 매복하고 있다가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달려든다. 우리의 삶은 너무나 약하여서 어느 날 문득 장난감처럼 망가지기도 한다.
언젠가는 변하고 언젠가는 끝날지라도 그리하여 돌아보면 허무하다고 생각할지라도 우리는 이 시간을 진심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슬퍼하고 기뻐하고 애달아 하면서... 무엇보다도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고통으로 채워진 시간도 지나고 죄책감 없이는 돌아볼 수 없는 시간도 지나고 희귀한 행복의 시간도 지나고 기억되지 않는 수많은 시간이 지나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 우리는 가끔 싸우기도 하고 가끔은 격렬한 미움을 느끼기도 하고... 또 가끔은 지루해 하기도 하고 자주 상대를 불쌍히 여기며 살아간다. 시간이 또 지나 돌아보면 이 때의 나는 나른한 졸음에 겨운듯 염치없이 행복했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가 내 시간의 끝이 아니기에 지금의 우리를 해피앤딩이라고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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