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몸에 힘이 없으므로 음슴체.<br><br>본 여징어는 07년도에 고딩 입학.<br><br>입학당시 예체능 준비하던터라 <br><br> 공부를 못함. <br><br>그래도 집에서 어려서부터 조기교육을 잘시킨지라<br><br>내신은 안나오는데 모의고사는 평타침<br><br>그냥저냥 고1 잘보내고잇는데 같은반 어떤냔이<br>나보고 겁나 오지랖을 떰.<br> <br>넌 그렇게 음악만해서 대학갈수잇어? 야 그거 완전 재능싸움인데 너 음악시간에 하는거보니까 그냥 그렇던데?<br><br>본인은 작곡을 준비햇고 음악시간엔 가창시험만 봄 <br>ㅡㅡ 그래도 뮤지컬준비햇던애가 1등이고 내가2등함.<br><br>하 이년이 왜이러나 싶어서... 나는 작곡전공이다 하면서 <br>재능없어도 노력만하면 할수잇다 라고 함.<br><br>그랫더니 이년이 ㅋㅋㅋㅋㅋㅋ 너 수학못하지 않냐고 화성학 하려면 수학도 잘해야되지 않냐 ㅇㅈㄹ...<br><br>하.. 그냥 입다물고 걔랑 쌩까고 고1생활 끝남.<br><br>고2가되서 걘 이과반을 가고 우리학교엔 예체능반도 없거니와 집안사정 어려워지면서 음악을 더이상 못하게 되고 부모님도 너도 그냥저냥 공부머리가 잇으니 지금부터 공부해서 대학가라함. 그래서 결국 수능준비를 하게됨.<br><br>그래서 겨울방학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3월모의를 봄.<br><br>그나마 공부를 좀해서 그런지 성적이 꽤나옴.<br><br>성적이나오고 나서 학교에서 성적순위를 1등부터 100등까지 대자보붙임.... <br><br>근데 아까 그냔은 80몇등 나는 40몇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br>그냔이 똥씹은 표정을ᆞ친구들하고 나 보더니 뭔가 꿍시렁거리고 자기네 반으로 감ㅋㅋㅋㅋㅋ <br><br>그러고 나서 난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 중위권가고 걘 지거국감 ㅋㅋㅋㅋㅋ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