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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넥센 VS LG
-장소 : 잠실 구장
-중계방송사 : KBS N SPORTS
-선발투수 : 송신영 VS 소사
-한줄프리뷰 : 송신영의 노련미, LG도 제압?
엘넥라시코, 개막 이후 첫 맞대결이다.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만나 나란히 1승씩을 나눠가지며팽팽함을 보여줘 올해도 그들의 맞대결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그 첫 단추를 책임질 선발투수는 송신영과 헨리 소사이다.
소사는 이닝이터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송신영은 적지않은 나이에도 노련한 피칭으로 만나는 팀들을 제압하고 있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구속이 빠르진 않아도 예리한 변화구의 각은 아무리 잘 치는 타자도 쫓아갈 수 없다. 그만큼 최근 페이스가 좋아 타선 지원만 받는다면 연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농후하다.
루카스에 비해 시즌 초반 흐름이 나쁘지 않은 소사는 7이닝 이상도 버틸 수 있는 '훌륭한 선발'이다. 대구에서 루징시리즈를 당해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살려야 하는 의무도 져야 한다. 여러모로 소사의 어깨가 가볍지 않다. 추천 비더레는 넥센 유한준, LG 이병규(7).
(2) NC VS kt
-장소 : 수원 kt 위즈 파크
-중계방송사 : MBC SPORTS+
-선발투수 : 해커 VS 박세웅
-한줄프리뷰 : 박세웅, 첫 승은 언제쯤
kt는 아직도 시즌 3승째를 거둔 이후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채 어제는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9회초 동점을 만들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는데 역시얇은 선수층이 문제였다. NC도 분위기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화요일 SK와의 경기에서 두 점 차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음에도 전 경기에서 초반부터 끌려다니면 패배를 당해 여전히 고민에 빠져있다.
그만큼 오늘 경기는 선취점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빠른 시간 내로 승기를 잡는 게 무엇보다 중요. NC의 해커와 kt의 박세웅 모두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발투수다. 타선지원만 따라준다면 5이닝 이상은 끌어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침체된 분위기를 끊을 타자는 누굴까. 추천 비더레는 NC 테임즈, kt 김상현.
(3) 롯데 VS 한화
-장소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중계방송사 : SBS Sports
-선발투수 : 송승준 VS 유먼
-한줄프리뷰 : 매치업만으로도 꿀재미 예상
이 경기 중계를 담당하는 SBS Sports는 이번주 여섯 경기를 모두 한화 경기로 편성했다. 다섯개 채널 가운데 이번주 중계 편성 순위에 있어서 첫 번째로 선택할 수 있는 차례가 왔고, 주저하지 않고 한화 경기를 선택했다. 한화 팬들의 호응도 높을 뿐만 아니라 타 팀 팬들의 관심도높다는 점에서 이번주 한화의 전 경기 편성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광주 원정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4위 자리를 지킨 한화, 주말 3연전 첫 선발은 쉐인유먼이다. 소사나 밴헤켄처럼 시즌 초반부터 치고 올라오지 못해 김성근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는데, 오늘 경기를 통해 확실한 눈도장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한편 롯데는 전날 공-수에서여러 야수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둬 화요일 경기에서의 패배를 만회했다. 토종 선발 송승준,유먼과 마찬가지로 아직은 완벽하지 않다. 이제 5월이다. 조금 더 완벽해질 필요가 있다. 추천비더레는 롯데 아두치, 한화 이용규
(4) SK VS KIA
-장소 :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중계방송사 : SPOTV, SPOTV+
-선발투수 : 김광현 VS 스틴슨
-한줄프리뷰 : 스틴슨, 걱정을 덜어주세요
팀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기복이 있고, 스틴슨 개인적으로 보더라도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선 스틴슨과 험버를 모두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돌기도 할 정도로 김기태 감독은 두 선수의 상태를 유심히 지켜보는 중이다.
반면 26일 대전 한화전에 등판해 한화 타선을 봉쇄한 김광현은 불펜의 방화로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팀도 이 날 끝내기 패배를 당해 씁쓸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김광현의 컨디션이 좋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KIA가 3회 이내로 공략하지 못한다면 김광현에 끌려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선발을 빨리 끌어내리는 팀이 승리할것으로 보인다. 추천 비더레는 SK 박재상, KIA 필
(5) 두산 VS 삼성 *주목해봐야 할 빅매치
-장소 : 대구 구장
-중계방송사 : SKY SPORTS
-선발투수 : 장원준 VS 장원삼
-한줄프리뷰 : 선두권 경쟁, 제대로 붙었다!
드디어 많은 야구팬들이 기다린 리그 선두팀 간의 만남, 오늘부터 시작된다. 토종 좌완 에이스 장원준과 장원삼이 그 서막을 연다. 5경기에 등판해 3승, 승리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장원준은 타선 지원을 되도록이면 빨리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승패없이 마운드를 내려간 두 경기가 공교롭게도 모두 롯데전이었는데, 경기 초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고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최근 타선의 사이클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건 상당히 고무적인데, '주장' 오재원의 부진이 이번 시리즈에서 끝을 맺을지 지켜봐야 한다. 반면 2위로 떨어진 삼성은 LG에게 위닝시리즈를 거둬 한숨을 돌렸다.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어제 경기를 가져온 게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외국인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4월에만 홈런 11개를 때리며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과시했다. 타율이 2할대 초중반에서 맴돌고 있다는 게 그저 신기할 따름.
일요일 비 예보가 있어 날씨라는 변수는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적어도 오늘과 내일, 두 경기는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시 말해 오늘 첫 경기를 잡는 팀이 분위기 싸움에서 앞서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두 선발의 어깨에 승부의 향방이 달린 오늘 경기, 추천 비더레는 두산 민병헌,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
유준상 기자
출처 | http://www.kbreport.com/statBuzz/detail?seq=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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