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요즘 고민이 많은데 집 관련 고민입니다. <div><br></div> <div>현재 전세로 살고 있는데 내년 8월에 전세 만기입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확정은 아니지만 2020년 쯤에 아파트 완공되어 들어갈 예정입니다. (청약을 통한 매매가 아닙니다.)</div> <div><br></div> <div>내년에 전세가 만기되면 3년정도를 떠돌아 다녀야 하는데 기간도 애매하고 해서 와이프 직장 근처에 오래된 빌라를 하나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div> <div><br></div> <div>매매로 1억5천 선에서 대출 풀로 땡기면 5~6천 나올 것 같기는 한데 오래된 빌라라 저렇게 나올지는 의문이고요.</div> <div><br></div> <div>지금은 전세빼면 묶여있는 돈 빼고 1억 4천만원 정도 되는데 내년 4월이면 아기도 태어나고 해서 이 금액으로 대출없이 전세든 매매든 힘들 것 같고요.</div> <div><br></div> <div>제가 봐둔 집이 1억5천에 전용 13평, 대지지분 8평 쯤 되는 20년된 빌라입니다.</div> <div><br></div> <div>저 빌라에서 3년정도 살고 2020년쯤 완공되는 아파트를 들어가는 방식으로 할지... 아님 또 전세나 월세를 구해야 할지 참 고민입니다.</div> <div><br></div> <div>저 빌라는 재개발 단지는 아니고요. 향후 5년이상 동안은 재개발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뭐 이 이후도 그럴만한 가능이 딱히 보이지는 않습니다.</div> <div><br></div> <div>아파트 들어갈쯤 손해보고 매매를 하던 전세나 월세 줄 생각인데 오래된 빌라 매매는 찾아보니 말리는 분위기더군요.</div> <div><br></div> <div>빌라가 오래되긴 했는데 위치상 나쁘지는 않은 지역입니다. 완전 평지는 아니지만 평지에 가깝고 2020년쯤 경전철 들어서는 지역 근처이기도 하고...</div> <div><br></div> <div>기존의 지하철까지도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와이프는 물론이고 저도 출퇴근은 나쁘지 않은 조건이고요.</div> <div>(와이프는 임신중이라 올해 말까지 직장 다닐 것 같습니다. 와이프 그만두면..흑흑~~ㅠㅅㅠ..완전 쪼들리겠네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단점은 너무 오래된 빌라이고 빌라 밀집지역이라 차량은 무조건 일방통행입니다.</span></div> <div><br></div> <div>저 빌라 매매를 한다면 와이프 몸이 더 무거워지기 전에 지금전세를 바로 빼고 빌라 손 볼곳 있으면 손보고 들어갈 생각인데 이게 과연 어떨지 조언을 구해봅니다.</div> <div><br></div> <div>저 빌라를 투자개념으로 접근하는건 아니지만 빌라가 매매 시에 엄청 힘들고 제값받기 힘들다는게 좀 걸리기는 합니다.</div> <div><br></div> <div>아니면 제가 청약 1,120만원 정도 들어가 있는데 공공분양 받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이것도 완공까지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인기지역은 100% 당첨도 확신할 수 없고 위치도 결정권이 없고 참 애매합니다.</div> <div><br></div> <div>사람들은 공공분양은 담청되면 무조건 좋은거다.. 하는데 대출을 얼마나 맏아야 할지 감도 안오고...</div> <div><br></div> <div>짧은 글은 아니지만 방황하는 오유인에게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