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남자입니다
대학도 가지않고 군대 바로다녀오고 뭘해야할지 진로를 못찾고
서비스직위주의 일을 많이해보았지만
이대론 안될것같아서 다른일 찾아보다가
도배사일을 배워서 평생 일로 생각중입니다
솔직히 도배사에대해 아직 아는게 없지만
기술 배워서 성실하게 발로뛰면 먹고사는거 문제없을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어려서부터 형편이 넉넉치않게 생활하다보니 또래친구들보다 생활력도 좋고 인내심도 더 깊어진거같아요
힘든건 걱정안합니다 어려서부터 힘든일 많이 해보고 싫은소리 잘안하고 잘참고 버텨왔어요 (아직 어리긴합니다..)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간절해지고 앞도 안보이고 불안해서 미칠것같네요...
그런데 주변에 인맥도없고 물어볼곳도 마땅히 없네요..
만약 도배사 일 배우고 시작하려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있으면 더 좋고 대우받을수있는 +요인이 있는 자격증이 뭐가있는지
도배사 현실이나 오래하기엔 어떨지 궁굼합니다
몸으로 뛰는일이라 일단 숙련 기술이 중요할테니 오래걸리더라도 얼마든지 버틸자신있습니다
좀 정식으로 도배사로서 인정받고 일할수있게 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평소 성격이 상당히 꼼꼼하고 정리하는거 깔금한거 겁나좋아하고 사리지않고 적극적인 성격이라 어떤일을해도 남들보다 몸으로하는건 금방 배울 자신이 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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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분들 자기방 꾸미고 수리하고 이런거보면서 정말 너무 부러워요..
진짜 제방 원하는대로 수리하고 꾸미고 하는게 소원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제방이 없거든요 얼른 자리잡고 벌어 제집이든 제방이든
제 공간이 생겼으면 소원이없을거같아요,..
너무 많은 질문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