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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양거황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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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751355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2
    조회수 : 516
    IP : 39.115.***.5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6/08/04 21:50:35
    http://todayhumor.com/?sisa_751355 모바일
    재일 조선신보의 트럼프와 힐러리에 대한 시각
    옵션
    • 펌글

    원문이 반말로 되어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


    제일총련의 기관지인 조선신보의 3월 14일짜의 보도를 보면

    ( 물론 이들의 시각이 북한의 시각과 같은지는 알 순 없지만 )

    트럼프와 힐러리에 대한 이들의 분석이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모습이다.

     

    국내에선 조선신보가 차단되어 있는데 그래서 이를 인용한

    재일 동포 단체의 보도의 글을 재인용한 것이다.

    대한민국에선 해외 야동조차도 볼 권리가 없는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북한과 같은 독재 국가라서 개인의 직접 인용을 문제 삼을 수도 있으니.

     

     

    "이번 대선이 내외의 이목을 끄는 것은 ‘부동산왕’ 트럼프가 ‘미친 사람’이라는 평을 받을만큼 꺼리낌없이 쏟아내는 막말과 극단적인 주장 때문" 이라고 하며

     

    “그는 인종주의자, 파시스트라는 혹평을 받고 있지만 그의 정책과 주장은 각도를 바꾸면 미국의 역사와 정치, 세계전략을 근본적으로 뒤집어엎는 것과 같은 엄청나게 파격적인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트럼프의 주장의 핵심은 미국은 세계적 판도에서의 내정간섭과 전쟁을 일체 그만두고 동맹국의 방위나 분쟁에 말려들 것이 아니라 파탄난 미국의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비판적이다. 이는 어쩌면 미국이 세계패권 추구와 제국주의를 포기한다는 선언과 같다”

     

    “이에 커다란 충격을 받은 공화당, 네오콘을 비롯한 보수세력, 대독점자본가들이 어떤 일이 있어도 그의 당선을 막아야 한다며 필사적으로 덤벼들고 있다.

    네오콘측은 트럼프는 트루맨(전후 루스벨트 이후에 미 대통령인 트루먼을 뜻하는 것으로 보임 )으로부터 오바마에 이르는 역대 미대통령들이 공유해온 가치관을 다 부정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서방세계의 종언을 의미한다.’

     

    “한편 만약 클린톤이 대통령이 되면 침략과 전쟁, 간섭과 체제전복과 같은 미제국주의의 전횡이 한층 심해질 것이며 세계가 더 불안해질 것은 분명하다. 그것은 지난 4반세기 동안 그가 미국이 저지른 침략전쟁과 체제전복 등 많고 많은 국가범죄에 깊이 관여해왔기 때문이다. 그의 이스라엘, 독점기업, 군산복합체와의 유착관계는 유명하다.”

     


    조신신보의 시각이 북한의 시각과 같은지는 알순 없지만

    이들이 보는 트럼프와 힐러리에 대한 시각은 놀라울 정도로 냉철한 모습이다.

    난 물론 이 글을 오늘 봤다,

    과거 기사들을 검색해보다가 우연히 봤는데

    올 3월 14일의 기사라고 하는데 트럼프와 힐러리에 대한 분석이 아주 예리하다.

     

    이스라엘에 대한 부분만 조금 달라지긴 했다.

    트럼프는 위의 주장처럼 이전 이스라엘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과 함께

    팔레스타인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가졌었다,(2 국가안을 따르는 모습)

     

    이 논평이 3월 14일이라 그러는데 그 이후인 3월 22일? APAIC 회의에 참석한

    트럼프의 연설은 이전의 자신의 이스라엘에 대한 발언을 뒤엎는 것이었고

    그래서 나도 상당히 의외로 봤는데 이 부분만 빼면 다른 부분은 지금까지도 정확하게 보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에서 트럼프만의 해법이 있는 것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단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에 국한해서 분쟁을 축소시려는 것일 가능성은 높긴 하다.

    네오콘이나 힐러리 매파처럼 리쿠드당의 네타냐후의 그레이터 이스라엘의 제국주의 정책을 인정해주는 의미는 당연히 아닐 것이라곤 본다.

    트럼프가 이 부분에서 입장을 바꾼 것은 아마도 대선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대인들의 지지를 거부할 순 없던 것으론 보인다.

     

    하지만 만일 그레이터 이스라엘을 그가 용인하는 것이라면

    그와 힐러리와의 차이점은 사라지며 구분의 의미가 없어지는데

    그의 이후의 공약들이나 발언 그리고 그런 그를 대하는 네오콘들의 모습을 보면

    그가 반전파는 맞다는 확신은 든다.

     

    아무튼 그렇고 위엔 공화당의 대자본가들이 트럼프를 반대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티파티 세력을 말하는 것일 텐데 당시엔 그랬지만

    지금은 결국 이들은 트럼프를 인정해줬다.

    트럼프는 그의 런닝메이트인 마이크 펜스를 통해서 코흐 형제와 결국 끈을 이었다.

     

    공화당의 1인자로 알려진 하원의장 라이언이 인정하는 마이크 펜스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임명함으로써 네오콘과는 결국 깨졌지만

    트럼프는 티파티와 복음주의자들은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구도 자체는 트럼프에겐 나쁘진 않다.

    바로 이 구조에선 전쟁파와 반전파의 구도를 만들기만 하면 트럼프가 유리해지기에.

     

    트럼프가 반미치광이의 인종차별적인 파시스트처럼 묘사하는 세력들도

    바로 네오콘과 월가의 주류 세력들이다.

    바로 기득의 월가-군산복합체의 세력들을 말하는 것이다.

    월가안에도 당연히 파벌이 존재하며 투자은행의 권력을 따르는 세력들은

    트럼프에 반대한다.

    하지만 반대로 상업은행 즉, 전통산업의 권력을 따르는 세력들은

    ( 70년대 본격적인 신자유주의 혁명으로 거세된 세력들)

    트럼프를 지지하며 힐러리를 지지하진 않는다.

     

    아무튼 이후는 세부적으로 약간씩 바뀌긴 했지만

    이 보도가 나올 시점인 3월 14일을 기준으로 봐선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분석이라고 본다.

    트럼프와 힐러리를 구분하는 아주 정확한 분석력을 가졌다고 보여진다.

     

    트럼프가 반전파로 나간 이유는 딱 하나다.

    바로 미 경제가 파탄났기 때문이었다.

    19조 달러의 부채를 보면서도 미국의 경제가 강하다는 동화를 믿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아니라면

    미국이 이 부채를 처리하지 못한다면 소련의 2탄이 될 것이란 점은 분명하기에.

     

    트럼프는 미국의 경제가 이미 파탄났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 문제의 원인인 월가-군산복합체를 반드시 억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 부채의 대부분은 이들이 제국주의 정책을 지속하면서

    전쟁과 내정 개입의 컬러혁명 등의 정책과 그런 상황을 유지하기 위한

    과도한 군비 증강 등에 따른 군비 지출이 핵심 원인이었기에.

    미국은 아프칸과 이라크 전쟁만으로도 5조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믿어지는가???

     

    무려 5천조원이 넘는다!!!!!!!!!!!!!!!!!!!!!!!!!!!!!!!!!!!!!!!!!!!!!!!!!!!!!!!!!!!!!!!!!!!!!!!!!!!!!!!!!

    나한테 이 돈을 주고 아프칸과 이라크를 정복하게 해달라고 했다면

    단 한 발의 총알도 쓰지 않고 난 헬기를 타고 다니면서 이들 국가에 돈을 전부 다발로 뿌려서 이들 국민들이 향략에 취해서 스스로 몰락하도록 만들었을 것이다.

    한마디로 미국과 같은 정신나간 국가가 아니라면 5조 달러의 이상의 돈을 투입해서조차

    전쟁에서 패배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다는 말이다.

     

    미국은 그러나 5조 달러를 투입하고도 여전히 이 전쟁을 끝내지도 못했다!!!!!!!!!!!!!!!

    이것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더 중요한 이야기를 하나 더 할까???

    오바마는 여기에 리비아 전쟁과 시리아 전쟁을 더 해놨다!!!!!!!!!!!!!!!!!!!

    이런 국가 상황으로 보고도 힐러리는 또 전쟁을 한단다!!!!!!!!!!!!!!!!

    트럼프는 이젠 답이 없다고 한다!!!!!!!!!!!!!

     

    누가 과연 미치광이이며 파시스트일까???

    트럼프가 미친 것인가?

    아니면 오바마와 힐리러가 미친 것인가???

     

    부시 정권에서 미친 전쟁광 네오콘들이 누굴 지금 지원하고 있는가???

    전쟁 이외엔 아무 관심도 없는 '이 정신나간 집단이 지금 누굴 지원하느냐?' 말이다.

    그래 바로 힐러리다!!!!!!!!!!!!!!!!

    왜???

    당연히 그녀도 네오콘과 똑같은 정신나간 전쟁광이니까!!!!!!!!!!

     

    공화당의 티파티와 복음주의자들은 결국 트럼프의 인식을 받아들였다.

    어떤 인식???

    미 경제가 파탄났다는 인식말이다!!!

    그런데 티파티와 복음주의자들은 이미 2010년 하원을 장악한 이유에

    같은 이유에서 오바마 행정부를 압박했던 세력으로 (정부 부채의 문제로)

    트럼프와는 본래 일정 부분 가치를 서로 공유하던 세력이었다.

    그들이 먼저 2010년부터 미 재정의 파탄을 주장했던 것이고

    그래서 정부의 긴축 재정을 압박했었으며 셧다운 사태를 만들었고

    시퀘스터에 합의하게 만든 장본인들이니.

     

    하지만 당시 공화당의 네오콘들은 이에 나서진 않았다,

    왜??

    그들이 그 부채 증가의 원흉들이었으니까.

    부시의 아프칸과 이라크 전쟁이 부채를 폭발시켰고 2008년 공황의 원인이었으니까.

     

    이런 상황에서 미 경제 파탄을 주장하면서 혜성처럼 등장한 트럼프와 네오콘은

    대립할 수밖에 없었지만 티파티와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마도 그래서 티파티는 결국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마지막까지 반란을 노리던

    네오콘 세력들에 대한 지지를 거부하며 트럼프의 손을 들어줬을 것이다.

     

    이들의 인식에선 사실 본질적으론 트럼프는 친구이지만

    답도 없는 전비 지출로 재정을 파탄낸 네오콘이 적일 수가 있기 때문에

    아무튼 결과적으로 공화당은 트럼프와 티파티, 복음주의자 연대로 갔고

    네오콘은 역시 같은 전쟁광 힐러리에 대한 지지로 돌아섰다.

     

     

    최근 트럼프의 아메리칸리스트 즉, 미국 우선주의의 주장을 보면

    자주신보의 당시 분석이 틀리지 않았음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것은 일극 패권과 제국주의 포기 선언이었단 말이다.

     

    이에 현재는 월가와 네오콘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이며

    반대로 그들의 이해에 충실한 인형인 힐러리가 그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힐러리의 당선은 세계에도 재앙일 수밖에 없다.

    이들은 자신들의 트럼프의 주장처럼 실패한 것이 아님을 증명해보이려고 할 것이며

    그렇기에 더욱 무리한 전쟁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러한 전쟁은 SCO를 통해서 유라시아의 4대 아니 5대 핵강대국이 뭉친

    중, 러 동맹과 충돌하게 만들 것이 100%이다.

    중. 러 동맹은 지금의 패권 구도에선 미와 유럽 나토와 전쟁에서 뒤로 물러날 이유는 없다.

    왜???

    그들의 세력이 더 군사적으로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제까지처럼 미국의 횡포에 일단 물러서주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을 것이란 말이다.

    한마디로 제 3차 세계 대전이란 악마를 판도라의 상자에서 열 수 있는 인물이

    바로 힐러리란 말이다.

     

    나토가 빠른 시일에 해체되지 않고 힐러리가 대권을 잡는다면

    사실 전세계는 이젠 제 3차 세계 대전의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고 봐야 할 것이다.

    SCO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가입하지 않았을 때에 중. 러는

    미국의 일방주의에 반발하긴 했지만 정면으로 맞붙으려고는 하진 않았다.

    왜?

    당장은 미국과 나토를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하지만 SCO에 인도와 파키스탄이란 핵강대국이 가입하고

    미국의 나토에선 영국과 터키가 떨어져 나갈 것이고 반대로 SCO엔 나토에서 나온

    터키까지 가입한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미국의 일방주의적인 정책에 중, 러는 이젠 직접 대응에 나서려고 할 것이다.

    이젠 미국에게 자신들의 힘을 보여줄 시기가 왔다고 느낄 것인데

    그런 상황에서 힐러리의 도발은 당연히 3차 세계 대전을 촉발시킬 우려가 아주 높다.

     

    SCO에 인도와 파키스탄의 가입은 대서양 언론들이 철저하게 외면하듯이

    국제적인 이슈꺼리도 안되는 사건이 아니다.

    이는 영미의 나토와 중, 러의 SCO 간에 핵전쟁의 위험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사건이기도 하다.

    왜???

    이젠 중. 러도 미와 한판 승부를 겨를 수 있는 동맹을 얻었기 때문에

    더 이상은 뒤로 물러서진 않을 테니까.

     

    그러나 사실 전쟁의 위험은 내가 2년 전 당시 SCO의 출범을 전망했던 시점과 많이 달라졌다.

    영국의 브렉시트와 터키의 쿠테타 실패는 미국의 군사력을 크게 약화시킬 것이며

    결국 나토조차도 해체시키게 만들 것이기에 더 이상 미국은 일방주의적인 정책을

    갈 수 없을 것이기에.

    또 하나의 변수는 이런 정세에서 트럼프라는 군산복합체의 지원을 받지 않는

    반전파 정권이 전후 처음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우리는 미래를 볼 순 없으니 앞으로도 지켜봐야겠지만

    북한조차도 이러한 상황을 안다면 북한도 이에 맞는 전략들이 추진되고 있을 것이다.

    중국도 사실 힐러리가 아닌 트럼프를 더 반기는 상황인데

    경제적으론 트럼프가 재앙일 수도 있지만 안보를 본다면 힐러리보단 나쁠 수 없기에

    중국도 한반도의 사드 배치 등에서 마지막 협상의 기회로 11월 대선을 보는 모습이다.

     

    한국 내의 극성스러운 친미, 친일 세력들은 

    중,러의 사드 배치에 대한 우려와 경고를 내정 간섭이라고 허튼 소리를 하면서 

    미국한테는 바싹 달라붙어 아부를 하며 중국을 까기 바쁜데 참 웃기는 자들이다.

     

    중국이 한국에 경제 보복 조치를 못할 것이라면서 큰소릴 치다가

    점점 보복 조치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니 이젠 한두 기업들은 그래서 망해도 된다는

    황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 한심한 작자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사드 배치의 문제는 그들이 괜찮다는 한두 기업이 문제가 아니란 사실이다.

     

    그 한두 기업이 앞으로론 수만 개 아니 수십 만개의 기업이 될 것이 뻔하며

    그에 따라서 국내 실업이 급증하고 임금도 반토막이 날 수도 있는데

    그때도" 괜찮아요~" 타령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하여튼 웃기는 작자들이다.

    중국과 맞서야 한다는 헛소리도 나오는데 이건 어리석은 자들의 전형적인 허언의 특성이다.

     

    중국과 한국은 8.6배의 경제 규모의 차이가 있으며

    한국은 더구나 무역 흑자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얻는다, (60%)

    경상흑자의 40% 이상을 중국에서 얻으며 홍콩을 포함하여 30% 이상의 무역이

    중국과 직접 관련있으며 아시아 국가들을 통한 무역을 합치면 거의 50%의 무역이

    중국에 목을 매고 있다,

    그런데 그런 중국과 맞서자는 애들이 있는데 바로 이 한심한 자들이다.

     

    이들은 광해군의 현실주의 또는 실용주의적인 등거리 외교 전략을 굴욕 외교로 안다.

    이들은 오로지 미국과 일본한테 바싹 달라붙어 아부하는 것만을 외교 정책이라고 이해한다.

    왜??

    자기 생각이 없다.

    그래서 그렇다.

     

    세계 초강대국들인 미, 중, 러가 동북아시아에서 맞서고 있다.

    자! 머리가 있으면 그럼 한국은 어떤 전략을 써야 할까???

     

    1번--국내의 친미, 친일 세력들처럼 미국한테 바싹 달라붙어 아부한다.

     

    2번--중국과 러시아한테 바싹 달라붙어 아부한다.

     

    3번--양쪽 모두에 똑같은 거리를 두면서 접근한다.

    즉, 등거리, 중립 외교의 현실주의, 실용주의 외교 전략.

     

    4번 --한국은 약소국이라서 어차피 등거리 외교 전략이 안되니 알아서 먼저 체념하고

    지금까지 하던 대로만 즉, 미국한테 바싹 달라붙어 아부한다.

     

    자! 정답은 몇 번일까???

    국내의 친미, 친일 세력들이라면 분명히 정답으로 1번과 4번을 찍었을 것이다.

    하지만 정상적인 머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3번이 정답임을 안다.

     

    그래 지금과 같은 대격변기엔 광해군의 외교를 배울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국내의 친미, 친일 세력들이 권력을 잡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답은 없다,

    이 한심한 자들은 결국 이 삼전도의 굴욕을 거의 4백 년만에 대한민국에서 재현시킬 것이다.

     

    지금 국제 정세는 한국에겐 참으로 어려운 시기다!

    대격변의 파도를 타고 순항을 할 것인지 아니면 반대로 대격변의 파도에 침몰해서

    몰락할지의 기로에 선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선 보다 중립적인 외교 전략이 필요하며

    트럼프의 말처럼 한미 동맹주의가 아닌 철저하게 코리안리즘의

    한국 우선주의의 현실적 실용 노선이 필요할 때다.

    하지만 국내의 친미, 친일 세력들처럼 미국과 일본의 앞잡이로 살다가는

    결국 삼전도의 굴욕 시즌 2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한국과 북한이 새로운 세기엔 180도 뒤집힌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북한은 1970년대까진 한국보단 잘 살던 국가였다.

    하지만 이후 소련이 침몰해가면서 경제 지원이 끊기며 몰락했고

    반대로 한국은 미국의 쇼윈도의 국가로 선택되면서 미국의 안보,

    일본의 금융과 산업의 지원을 통해서

    고도 성장을 이루면서 북한을 앞질렀던 것 뿐이다.

     

    그렇다고 한국이 앞으로도 북한보다 계속 잘 살 것이란 보장은 없는 것이다.

    또 다시 한국과 북한의 처지가 뒤바뀔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 기로에 선 시기이다.

    물론 국내의 친미, 친일 세력들이 이를 알 일은 없다.

    이들이 과거의 역사를 들어나 봐겠는가?

    그들의 눈엔 미국과 일본만 보일 텐데.

     

    중국의 보복 조치가 더욱 심해지면 이 한심한 작자들은 또 뭐라고 할까??

    기업 수십만 개가 파산하는 것쯤은 괜찮다고????

    어차피 기업들 한 십만 개쯤은 사라져도 괜찮다고 할까???

    하긴 그래도 이 한심한 작자들은 괜찮다고 할 것이다.

    자신의 가족이 옆에서 굶어죽고 있어도 말이다.

    출처 https://internationalpolitics11.blogspot.kr/2016/08/by_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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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8/04 22:26:48  182.211.***.189  보듬아진  152004
    [2] 2016/08/05 02:36:11  61.105.***.87  전래동화  71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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