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555555;font-family:Dotum;line-height:2;"><span style="color:#000000;">파리 북부 교외에서는 시위자들이 폭탄을 던지고, 경찰이 이들을 제지하면서 자동차와 쓰레기통, 도로에 불이 붙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봉쇄(lockdown) 사태서 경찰들이 봉쇄조치를 어기는 사람들을 강제 제지하면서, 인종차별 논란까지 빚어진데 따른 것이다.</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555555;font-family:Dotum;line-height:2;"><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555555;font-family:Dotum;line-height:2;"><span style="color:#000000;">프랑스의 봉쇄는 3월 17일 발표된 이후 사회 각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국가는 5월 11일까지 비필수적인 사업장의 문을 닫도록 했으며, 외출시에는 스스로 작성한 허가증이 필요하다. 허가증없이 다닐 경우에는 경찰이 제지하고, 벌금을 매긴다. CNN은 "일부 노조의 조사에 따르면, 봉쇄조치는 더 가난하고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가장 가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555555;font-family:Dotum;line-height:2;"><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555555;font-family:Dotum;line-height:2;"><span style="color:#000000;">파리에서는 174%, 프랑스 전체로는 61%의 사망자 증가율을 보였다.</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555555;font-family:Dotum;line-height:2;"><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555555;font-family:Dotum;line-height:2;"><span style="color:#000000;">현재까지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만명이 넘었으며, 사망자는 2만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555555;font-family:Dotum;line-height:2;"><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555555;font-family:Dotum;line-height:2;"><span style="color:#000000;">이와 대조적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부유한 동네인 리비에라 지역에서는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555555;font-family:Dotum;line-height:2;"><span style="color:#000000;">프랑스 전역의 병원에 코로나19 환자가 넘쳐나고 있어 병원시스템에 마비가 왔다는 점이 이 동네에서는 통하지 않는다.</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555555;font-family:Dotum;line-height:2;"><span style="color:#000000;"><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555555;font-family:Dotum;line-height:2;"><span style="color:#000000;">아울러 지중해와 인접한 프랑스 남부 도시인 생트로페의 부촌 지역에는 민간 코로나 검진센터가 설치됐다.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555555;font-family:Dotum;line-height:2;"><span style="color:#000000;">생트로페는 니스에서 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휴양도시로, 연간 전 세계에서 매년 600만 명이 찾는 고급휴양지이다.</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555555;font-family:Dotum;line-height:2;"><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555555;font-family:Dotum;line-height:2;"><span style="color:#000000;">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모하메드 알 파예드 해러즈 백화점 소유주 등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555555;font-family:Dotum;line-height:2;"><span style="color:#000000;">억만장자들의 호화 빌라와 별장이 모여있으며, 최근 33만평 규모의 구역에 코로나바이러스 항체검사를 위한 시설이 입주했다.</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