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일요일밤 저 혼자 집에서 포도주가 아닌 포도주스와 함께
주말의 끝을 부여잡고.....무한 청승을 떨고 있었다지요 ㅋㅋㅋ
그때 나타난 너희는 하늘다람쥐 두루와 뭉실이ㅎㅎ!
(사실 너희 밖에 나타날 애들이 없는 나는야 1인가구~~;;)
두둥! 저희 두루 넘 귀엽죠~~~??? 두루가 컵을 잡고 저를 본 순간 일요일 밤, 어둡고 끈적하고 흐느적한 출근의 기운에 정신 못차리고 있던 제 눈에 하트가 뿅뿅 떳다지요 ♡
꺄울~~ 넘 귀여웡~~~하늘다람쥐 두루 녀석 참으로 기특하도다!
나좀봐 나좀봐 하며 재롱을 부리는 듯한ㅋㅋ 늬들 정체는 도대체 뭐냐?? 요정같은것들 ㅋㅋ
포도주스는 다 먹었는데 우물 파러 오신 두루님? 바가지 줄까? ㅋㅋㅋ
부르니 제 쪽을 보는 두루입니다ㅋㅋㅋ
귀여워라 에구에구 ♡
그러다 갑자기! 컵 안으로 다이빙
꺄~~~~~~~ 대다내요!!!!
내 주스 남은 궁물 뺏어먹으려그러냥?ㅋㅋ
아주 퐁당!!! ㅋㅋㅋ
오.. 촉촉한 밍크털 뒷태 이뻐이뻐 ㅋㅋ
아주 컵속으로 빠지겠다!!! ㅋㅋㅋ
완존 웃김
ㅋㅋㅋㅋㅋㅋ 두루는 이미 컵 속에 들어가고
뭉실이도 컵에 조인 ♡
너희.. 온천샷 연출? 부끄부끄 > <
쏠로의 마음은 타들어가고....;;; 부럽다 하늘다람쥐들.....ㅋㅋ
직장인에게 제일 괴롭다던 일요일밤 두루와 뭉실이 덕에 즐겁게 마무리하고
오늘도 출근해서 열심히 일했네요 ㅎㅎ
직장인 여러분들 오늘도 모두모두 홧팅입니다!!!
P.S. 하늘다람쥐 소식 궁금하신분들, 친하게 지내며 소통하고싶으신 분들
블로그 서이추 환영합니다~~~!!! > <
소심하게 달아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