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머금고 제가 타던차 수출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사고유무도 있고 키로수도 있어서 중고상사에서는 매입이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곳저곳 알아보던중 수출이 적당하다는 얘기를 듣고 수출업자와 컨택!
차를 탁송보내고 수출업자가 차를 보더니 수리한부분이 좀 걸리기는한데 전체적으로 괜찮다고 거래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거래에 필요한 문서 보내주고 나니까 (인감증명서만 못보냈어요)
제 계좌를 묻더군요. 합의한금액으로 거래하겠다고. 그러고선 바로 금액이 들어왔어요.
근데 여기서부터 문제입니다.. 사고내역을 전 분명히 밝혔고 무사고 기준 330이었던걸 150만 받고 매매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자기가 차를 제대로 못봤다. 어디어디부분(이전 사고났던 부분)의 판금이 있는데 이건좀 그런거 같다.
산다는 바이어가 있어서 차는 매매하겠지만 좀더 깎아줄수 있느냐 라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난 좀 어이없어서 합의했던 내용하고 틀리지 않느냐라고 약간 따졌고 수출업자는 바이어한테 다시한번 가격협상을 해보고 얘기해주겠다 라고
하면서 전화는 끊었습니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찾아보니까 이런식으로 합의가격보다 깎아서 심하게는 절반까지도 다시 돌려준다는데..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되나요?
아직 가격을 깎은상태는 아니지만 전화내용상으로는 곧 연락이 다시올거 같은데.. 대처를 해야할것 같아서요
아직 정식 계약서 문서는 받지 못했고 차량등록증, 등본등은 건네준 상태입니다.
말소진행이 된다면야 문제없는데 인터넷에서 이런식으로 말소를 미루면서 점점 가격깎는일이 생긴다는데...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ㅠㅠ
